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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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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부동산 시장 정책 강화에 대한 시장 기대 커져

2023-07-04

□ 지난달 29일 중즈연구원(中指研究院)이《2023년 상반기 중국 부동산 시장 총결산 및 하반기 동향 및 전망(2023年上半年中国房地产市场总结与下半年趋势展望)》보고서를 발표함. 

◦ 보고서에 따르면 올 상반기 부동산 시장 전반이 ‘선 상승, 후 하락’ 흐름을 보임. 
- 1분기에 억눌렸던 수요가 집중적으로 늘어나고 기존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시장이 살아남. 
- 하지만 기존에 억눌려왔던 수요가 모두 방출되자 2분기 들어 구매심리가 하락하며 시장이 회복세를 이어가지 못함. 
- 6월 5년물 LPR 인하가 시장 심리에 긍정적 효과를 주었으나 신축부동산 판매에 대한 실질적인 견인효과는 제한적이었고 전국 부동산시장 조정압력도 여전히 비교적 큰 편임. 

◦ 부동산 정책의 경우, 각 지역에서는 올 상반기 여전히 규제 완화 기조를 유지함. 
- 정책 조정 속도를 보면 1분기에는 정책 발표 속도가 상대적으로 안정적이었으나 5월 들어 각 지역 정책 발표 빈도가 줄어들고 일부 2선 도시에서는 정책 최적화에 집중함. 
- 중즈연구원 모니터링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전국 100개 이상의 도시(현)에서 300개 이상의 정책이 발표되었고 주로 공적금 지원책과 주택구매보조금 관련 정책이 많았음. 
- 일부 도시에서는 구매 제한 정책 규제를 완화하거나, 계약금 비율이나 부동산 대출 금리를 인하하기도 하고, 예약금에 대한 규제를 완화하기도 함. 

◦ 중즈연구원은 “현재 여러 도시에서 제한 정책을 폐지하고 있다. 하반기 시장의 하방 압력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더 강력한 지원책이 필요하다. 아울러 5월 주요 거시경제지표가 조금 나빠졌고 경제 회복 기반이 여전히 약해 부동산 시장 안정의 중요성이 더욱 커졌다. 2분기에도 시장 상황이 좋지 않아 하반기 정책 강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핵심 1, 2선 도시 정책이 적정 수준으로 조정되고 기업은 자금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주택 인도 보장 자금과 제반 정책도 강화될 전망이다”라고 밝힘.

◦ 2023년 상반기 부동산 기업의 판매 실적은 약간 호전되었으나 최근 2개월간 구매심리가 빠른 속도로 하락해 부동산 시장 조정 압력이 거세지고 기업 자금 회수 압력도 상승하고 있음. 
- 중즈연구원은 부동산 기업이 마케팅을 강화해 적극적으로 자금을 회수하고, 합리적으로 변하고 있는 구매자들의 매수심리에 맞춰 기업의 전반적인 역량을 높이며, 투자에 신중을 기해 2선 도시 근교나 인기 3, 4선 도시 부동산에 관심을 가질 것을 제안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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