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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나트륨 배터리 산업화...넘어야 할 산 아직 많아
2023-07-04
□ 나트륨 배터리 산업화 속도가 더딘 것으로 나타남. 리튬 가격의 영향과 더불어 나트륨 배터리 산업 자체가 갖는 문제점이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2021년 리튬 가격이 급등한 이후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산업화 속도가 빨라짐.
- 지난해 11월 리튬 가격은 1톤당 60만 위안(약 1억 원)에 달하며 나트륨 배터리 산업이 호황을 누렸으나 올 1분기 탄산 리튬 가격 하락으로 나트륨 배터리 수요가 줄어들고 있음.
◦ 6월 30일 기준 배터리에 사용되는 탄산 리튬 가겨은 1톤당 30만 5,000위안(약 5,500만 원)으로 지난해 최고가 대비 반토막 수준으로 떨어짐.
- 한 나트륨 배터리 소재 기업은 “상반기 탄산 리튬 가격 하락의 영향을 받아 나트륨 배터리 사용 기업의 나트륨 배터리 사용 비중이 90% 축소됐다”라고 설명함.
◦ 하지만 나트륨 이온 배터리는 리튬 이온 배터리에 비해 더 안전하고 낮은 온도에서도 잘 작동하는 데다 충전 속도가 빠르다는 특징이 있어 여전히 장점과 시장이 있음. 또한, 리튬 이온 배터리와 유사해 관련 공정과 설비의 호환이 가능하기에 나트륨 이온 배터리의 산업화가 추진되면 빠른 속도로 발전할 것임.
◦ 문제는 나트륨 배터리의 산업화 과정에서 관련 소재나 전자 칩 기업들의 샘플 발송이 대량 주문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는 점임.
- 한 전문가는 △ 음극재와 양극재의 생산능력 불일치 △ 낮은 기술적 성숙도 △ 시장 데이터 축적 부족 등을 그 원인으로 꼽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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