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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방전력망 전력수요 역대 최대
2023-07-14
□ 기온과 경기가 함께 올라가면서 중국 남부지역 전력소비량이 연일 증가하고 있음.
◦ 7월 11일 오후 4시 50분 남방전력망의 전력소비량이 2조 2,720억 킬로와트(㎾)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함.
- 중국 남방전력망공사(中国南方电网公司)는 올해 여름 휴가 기간 남방전력망의 최대 전력소비량이 2조 4,500억㎾로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올해 들어 경제성장이 예상치보다 양호하고 중국 남부지역 전력수요가 차츰 회복됨에 따라 남방전력망 전력소비량이 지난해보다 36일 앞당겨 2조㎾를 돌파했고, 5월 말 이후 최대 전력 부하량이 이미 여러 차례 사상 최고치에 근접함.
- 통계에 따르면 올 1~6월 △ 광둥(广东) △ 광시(广西) △ 윈난(云南)△ 구이저우(贵州) △ 하이난(海南) 5개 성의 사회 전체 전력소비량은 7,225억 ㎾h로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함.
◦ 성(省)별로 살펴보면 5개 성 가운데 하이난의 전력 소비 증가율이 가장 높았음.
- 산업별로는 1차, 3차산업 전력소비량이 꾸준히 큰 폭으로 증가함.
-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점차 회복되고 첨단기술 및 장비제조산업의 견인 역할이 두드러졌으며, 특히 전기기계와 장비제조업, 의약제조업의 전력소비량이 전년 동기 대비 모두 10% 이상 증가함.
◦ 여름철 전력 소비 피크 기간의 공급 보장을 위해 남반전력망공사는 지역 자원 대규모 플랫폼의 배치 및 역할 최적화를 통해 성 간 전력 소비 조율을 강화하고 전력 공급 보장 중점 사업 건설에 박차를 가할 방침임.
◦ 리펑(李鹏) 남방전력망 전력 관리 및 제어 센터 고위 관리자는 “전력 공급에서 신에너지의 역할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라며 “올해 들어 중국 남부 5개 성의 신규 상시 전원은 555만 kW, 신에너지는 1,518만 kW이며 1월부터 6월까지 남부 5개 성의 신에너지 발전량은 756억 kWh로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현재 남부 5개 성에서 신에너지의 최대 발전 출력 비중은 27.99%에 달한다”라고 소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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