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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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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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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매체 “2분기 경제성장률 7% 전망…경제지표 반락세 지속될 듯”

2023-07-14

□ 7월 17일, 6월·상반기 거시경제 지표가 발표될 예정임. 대부분 기관이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2분기 GDP 성장률을 7%로 예측함.

◦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中国社科院金融研究所)는 7월 11일 발표한 2023년 2분기《중국 거시 금융 분석(中国宏观金融分析)》보고서를 통해 경제 회복 동력 둔화와 기저효과의 영향으로 2분기 GDP 성장률이 7%에 도달하겠지만, 전 분기 대비 성장률은 1분기보다 낮을 것이라고 예측함. 특히, 정책이 적절한 시기에 확대 시행된다면, 올해 경제 성장률은 약 5.5%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함.

◦ 한편, 전문기관들은 6월 공업, 소비, 투자 등 경제 지표는 계속 하락할 것으로 내다봄.
- 6월 공업 다운스트림 시장의 수요가 계속 침체되면서 공업재 가격도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이며 공업 활동이 전반적으로 약세를 유지하는 데에다 작년 높은 기저효과로 6월 공업 부가가치의 동비 증가율이 하락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임.

◦ 소비 증가율도 대폭 하락할 것으로 전망됨.
- 중국 국제금융공사(CICC, 中金公司)는 “6월 수요가 여전히 회복되지 않고 있다. 서비스 소비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돤우제(端午节, 음력 5월 5일) 연휴 기간 관광소비의 기여도는 노동절보다 낮다. 내구재의 경우 자동차 소비가 반락했고 3대 가전의 소비는 쇼핑 페스티벌 기간 반등했다. 연휴나 이벤트 기간에 소비가 집중되는 특징이 있었다. 한편, 작년 기저효과로 6월 사회소비재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대폭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힘.

◦ CICC는 투자 방면에서 부동산 거래가 침체될 것으로 내다봄
- 특히, 중고주택의 거래량과 가격 모두 뚜렷하게 하락하고 토지 시장은 소폭 반등할 것으로 보이나, 전반적으로 부동산 거래가 줄어들 것으로 전망함.
- 인프라 시설의 실제 작업량이 줄어들면서 건물 건축 속도도 더뎌질 것이며, 제조업 역시 수요 침체, 수익 압박, 기업 기대 부족 등으로 전반적으로 약세를 보일 것으로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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