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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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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고온 날씨로 中 생활가전 업계 화색

2023-07-19

□ 올 상반기 △ 소비 환경 개선 △ 고온 날씨 등으로 인해 에어컨 시장에 생기가 돌고 있음. 
  
◦ 중국 빅데이터 시장분석기관 AVC(奥维云网) 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에어컨 생산량과 판매량이 모두 증가했음. 생산량은 9,281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4% 증가했으며, 판매량은 9,090만 대로 전년 동기 대비 11.9% 증가함. 
- 에어컨 대표 기업 하이신가전(Hisense·海信家电)은 올 상반기 상장사 주주 귀속 순이익이 13억 300만 위안~14억 9,100만 위안(약 2,290억 원~약 2,6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0~140% 급증할 것으로 내다봄. 
- AVC 애널리스트는 “작년 폭염을 겪은 서남 지역에서는 에어컨 수요가 많다”라고 전함. 

◦ 패널 시장의 경우, 올해 들어 패널 공장에서 생산량을 통제하면서 TV 패널 가격이 크게 상승함. 이로 생산 공장의 적자 상황이 점차 개선되고 있음.  
- 하지만 대표적인 패널 생산업체인 징둥팡(京东方)의 올 상반기 상장사 주주 귀속 순이익이 7억~8억(약 1,230억 원~약 1,41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8~89% 감소할 것으로 예측되는 등 기업별 수익이 회복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 생활가전 기업의 회복세가 나타나기 시작함. 
- 중국 대표 소형가전업체인 샤오슝뎬치(小熊电器)는 올 상반기 상장사 주주의 귀속 순이익이 2억 2,200만 위안~2억 4,500만 위안(약 390억 원~약 43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0~65% 증가할 것으로 전망함. 
- AVC는 “소형가전 소비는 가성비만을 추구하거나 품질만 선호하는 등 양극화 현상이 뚜렷하다”라고 설명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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