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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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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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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개위, 2주 사이 14개 기업과 만남 가져

2023-07-21

□ 정자제(郑栅洁)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이하 ‘발개위’) 주임이 보름 만에 민영기업가 좌담회를 세 차례나 주재해 관심이 집중됨. 

◦ 지난 187일에 개최된 발개위 정례 브리핑에서 리후이(李慧) 발개위 국민경제종합사(国民经济综合司) 부사장은 “국무원(国务院)의 방침에 따라 최근 발개위는 민영기업과의 대화채널을 구축했다”라며 “정자제 주임이 7월 3, 10, 17일에 각각 3차례 민영기업가 좌담회를 개최해 일부 민영기업 책임자들과 심도 있는 토론과 교류를 대면으로 진행했으며 민영기업의 경영 발전 상황과 당면한 어려움 등과 관련해 의견을 청취했다”라고 소개함. 
- 우선 7월 3일 개최된 좌담회에는 △ 31그룹(三一集团) △ AUX그룹(奥克斯集团) △ 위안퉁택배(圆通速递) △ 보스덩(波司登) △ 눙푸산취안(农夫山泉) 등 5개 민영기업 관계자가 참석함.  
- 10일 좌담회에는 △ 바이두그룹(百度集团) △ 룽지친환경에너지(隆基绿能) △ 지민커신약업(济民可信药业) △ 춘추관광(春秋旅游) △ 루뤄우차오요식(驴肉曹餐饮) 등의 기업 관계자가 초대됨. 
- 17일 좌담회에는 △ 촨화그룹(传化集团) △ 팡다그룹(方大集团) △ 페이허유업(飞鹤乳业) △ 줘리한광(卓立汉光) 등 민영기업 관계자가 참석함. 

◦ 위의 정보를 통해 최소 14개 민영기업 관계자들이 발개위 좌담회에 초청된 것을 알 수 있음. 
- 발개위는 △ 장비제조 △ 철강제련 △ 방직·의류 △ 식품 가공 △ 신에너지 △ 우편·택배 △ 인터넷 정보 △ 요식업 등 다양한 업종, 다양한 규모, 다양한 지역의 기업을 초청함. 
- 이와 관련해 리후이 부사장은 “다양한 기업의 진솔한 목소리를 듣고자 했다”라고 밝힘. 

◦ 좌담회에서 민영기업가들은 기업 발전의 현실과 결합해 국내외 환경 변화가 기업 발전에 가져오는 기회와 도전을 분석하고, 생산 경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일부 어려운 문제들을 소개하며, 거시정책 시행에 대한 솔직한 의견을 나누고, 자사 발전 현황과 결합해 실질적인 의견을 제시함. 

◦ 주커리(朱克力) 궈옌신경제연구원(国研新经济研究院) 창설원장 겸 신경제씽크탱크 수석 연구원은 “이는 시장의 기대를 개선하고 발전에 대한 신뢰를 다시 쌓는 데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정기적인 회의 개최를 통해 문제를 수집하고 의견을 청취할 수 있는 채널을 더욱 확대해 기업의 관심사에 적시에 대응하고 민영기업과 외국기업의 온건한 발전을 지원하며 각종 기업 투자에 대한 신뢰와 기대를 높여 질적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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