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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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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전자상거래·컨벤션 발전 위해 지원책 발표

2023-07-24

□ 지난 7월 20일 개최된 상하이시(上海市) 정부 언론 브리핑에서 상하이시가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와 컨벤션 경제의 질적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3개년 행동 계획을 발표함. 

◦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는 대외무역의 새로운 업태로 상하이 대외무역의 질적 성장을 위한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매김함. 
- 선웨이화(申卫华) 상하이시 상무위원회(上海市商务委) 부주임은 “상하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규모는 이미 백억 위안대에서 천억 위안대로 확대됐다. 올 상반기 상하이시 전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수출입 규모는 1,419억 6,000만 위안(약 25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4%나 증가해 급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시장 범위도 비약적으로 증가해 수입원은 170개 지역으로, 수출국가와 지역은 200개를 초과했다”라고 소개함.  

◦ 컨벤션 경제의 경우, 올 상반기 상하이 주요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된 각종 전시 및 활동이 총 169개에 달했고, 개최 총면적은 750제곱미터가 넘음. 

◦ 대외무역 혁신 발전을 지원하고 견인하는 데 있어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가 역할을 더욱 발휘하기 위해서는 상하이 컨벤션 경제의 글로벌 영향력과 국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함. 
- 이를 위해 상하이시는 최근《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질적 발전 촉진을 위한 상하이시 행동방안(2023~2025년)(上海市推进跨境电商高质量发展行动方案(2023-2025年))》과《컨벤션 경제의 질적 발전 촉진과 국제 컨벤션 도시 조성을 위한 상하이시 3개년 행동방안(2023~2025년)(上海市推动会展经济高质量发展打造国际会展之都三年行动方案(2023-2025年))》을 발표함. 

◦ 관련 행동방안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선두기업이 상하이에 본사를 설립하도록 독려하고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우량 기업을 상하이 대외무역 중점 기업에 포함해 통관, 세무, 외환 등의 편의 정책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임.

◦ 컨벤션 경제 관련 행동방안에 따르면, 2025년까지 상하이의 연간 전시회 개최 총면적이 2,200만 제곱미터를 넘을 것으로 전망되며 그중 국제 전시가 전시 총면적의 8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보임. 
- 또 시장주체 집적 측면에서 상하이시는 국제전시산업협회(UFI) 인증을 통과한 기관이 35개가 넘도록 지원하고 국제 경쟁력을 지닌 컨벤션 그룹 2~3개를 육성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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