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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투자 전문가 “올해는 가장 힘든 한 해”
202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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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투자 전문가는 올해가 중국 투자 시장에 가장 힘든 한 해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중국 투융자 서비스 플랫폼 칭커그룹(清科集团) 발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내 투자 규모가 42% 감소했으며, 투자 건수도 전기 대비 37.5% 감소함.
- 올 상반기 중국 주식 투자 시장에서 총 3,289개 펀드가 신규 자금을 유치했으며, 신규 유치 규모는 7,300억 위안(약 130조 원)을 넘어섬. 하지만 수량과 규모 모두 전년 동기 대비 각각 0.3%, 23.5% 줄어들며 자금 모집이 쉽지 않은 상황임.
◦ 7월 21일 장강삼각주 유니콘 포럼(长江独角兽峰会)에서 우스춘(吴世春) 메이화벤처캐피탈(梅花创投) 창업자 겸 파트너는 “벤처투자자들이 투자에 한층 더 신중하고 보수적으로 접근하면서 창업자들의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고, 이에 투자 시장이 전반적으로 얼어붙었다. 올해가 근래 들어 가장 어려운 한 해이다”라고 보았음.
- 그는 “투자가 줄어든 것은 자신감과 기대심리의 영향 때문이다. 투자 회복의 핵심은 자신감의 회복인데 이는 장기간에 걸쳐 호재가 계속되어야 가능하다”라고 전함.
◦ 원활하게 자금을 회수할 수 있어야 투자 시장이 회복될 수 있음.
- 우 창업자는 “현재 많은 자금이 1차 시장에 묶여있다. 자금이 순조롭게 회수된다면 그중 최소 절반의 자금이 초기 투자로 유입될 것”이라고 내다봄.
- 올 상반기 중국 주식 투자 시장에서 자금이 회수된 사례가 1,32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6% 감소함.
- 니정둥(倪正东) 칭커그룹 창업자 겸 회장은 “기관투자자(LP)가 유동성을 필요로 하는 상황에서 자금 회수 규모가 오히려 줄어 투자 시장에 매우 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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