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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정치국 회의 개최... 부동산·인공지능 등 산업에 대한 영향은?
2023-07-26
□ 24일 개최된 중국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회의(中共中央政治局)에서 언급된 여러 주제에 대한 기관들의 분석이 이어짐.
◦ 회의에서는 중국 부동산 시장의 수급 관계와 관련해 나타난 중대하고 새로운 변화에 발맞춰 적시에 부동산 정책을 조정해야 한다고 강조함. 또, 도시 상황에 맞는 정책을 활용함으로써 부동산 실수요와 주거 개선 목적의 수요를 한층 더 만족시키고 부동산 시장의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촉진해야 한다고 덧붙임.
- 둥우증권(东吴证券)은 “현재 부동산 수급 요건이 크게 바뀌고 투기 수요가 억압된 만큼 과거 시장이 과열되었을 시 발표되었던 행정적·제한적 정책이 점진적으로 사라질 것이다”라고 내다봄.
◦ 회의에서는 현대화 산업 시스템 건설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전략적 신흥산업의 육성 속도를 높여야 하며 더 많은 기간산업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고 강조함. 또 디지털 경제와 선진 제조업·현대 서비스업 간 고차원적인 융합을 추진하고, 인공지능의 안전한 발전을 촉진해야 하며, 플랫폼 기업의 규범화되고 건강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임.
- 자오상증권(招商证券)은 “4월 회의에서 신에너지차와 인공지능(AI)을 언급한 것과 달리 이번 회의에서는 AI 외에도 △ 디지털경제 △ 플랫폼 경제를 언급했다. 4월 회의 이후 총 4개 부처에서 AI 발전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 베이징(北京) △ 상하이(上海) △ 광둥(广东) △ 쑤저우(苏州) 등 7개 도시에서 AI 발전 정책을 잇달아 발표했다. 따라서 향후 일정 기간 동안 각지와 부처에서 디지털 경제 지원에 관한 정책을 발표할 것이며, AI를 비롯해 플랫폼 경제와 관련한 정책도 빈번하게 발표될 것”이라고 전망함.
◦ 이 밖에 회의에서는 국내 수요를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경제를 견인하는 소비의 역할이 나타나도록 해야한다고 밝힘.
- 중신젠터우증권(中信建投证券)은 “이번 회의는 가뭄에 단비와 같이 시장의 자신감을 북돋고 자금의 유입을 늘리는 데 유리하게 작용할 것이다. 이에 국내 소비가 살아나 시장이 회복될 것”이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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