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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中 규모이상 문화산업 관련 기업의 매출액 6조 위안 육박
2023-08-02
□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규모이상 문화기업의 영업이익은 5조 9,357억 위안(약 1,06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함.
◦ 중국 전역의 규모이상 문화·관련 산업 기업(이하 문화기업) 7만 2,000곳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국 규모이상 문화기업의 영업이익 증가율은 이전 분기 대비 3.3%p 상승함.
- 그중 2분기 영업이익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10.7%에 달하면서 2021년 3분기 이후 분기별로는 처음으로 두 자릿수의 증가율을 기록함.
◦ 장펑(张鹏) 국가통계국 사회 과학기술·문화산업통계사(社科文司) 수석 통계사는 “상반기 각지의 각 부처가 중점적으로 추진한 문화 산업 정책의 효과가 가시화되면서 문화 시장 수급 잠재력이 지속적으로 방출되었고, 문화산업의 회복세로 이어졌다”라고 분석함.
◦ 특히 문화 서비스업의 영업이익이 3조 758억 위안(약 55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9% 증가하며 문화산업의 회복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남.
◦ 또, 올 상반기 16개 문화 신업태 특징이 뚜렷한 업종의 영업이익이 2조 3,588억 위안(약 423조 5,460억 원)에 달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은 15%로 전체 규모 이상의 문화기업 증가율(7.7%)보다 높았음.
- 양젠페이(杨剑飞) 중국전매대학(中国传媒大学) 문화산업경영학과 부연구원 과주임은 “△ 디지털 예술 △ 인터넷 상품 △ 웨어러블 디바이스 등 디지털화로 대표되는 문화 산업의 신업태가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라며 “이는 중국의 디지털 문화 산업, 디지털 경제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달성했음을 반영한다”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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