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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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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리튬이온 배터리 업체, 해외 진출 가속화...헝가리가 뜨는 이유는?

2023-08-02

□ 세계적으로 전동화 물결이 일면서 중국 선두 배터리 업체의 해외 진출도 빨라짐.

◦ 신에너지차가 급성장함에 따라 중국 자동차 산업의 해외 진출이 가속화됨.
- 이와 함께 배터리를 선두로 하는 신에너지차 산업망이 전 세계에 배치되기 시작했고, 중국 리튬 배터리의 해외 진출도 가속 구간에 진입함. 

◦ 한국 연구조사기관인 SNE Research가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 1~5월 배터리 상위 10위 기업 가운데 중국 배터리 업체 6개가 순위에 오름. 

◦ 중국 시장 점유율을 제외한 해외시장의 경우 CATL(宁德时代)이 30.5GWh로 2위를 차지했고 해외시장점유율이 27.3%에 달함. 
- CATL은 LG 에너지솔루션보다 시장 점유율이 0.1% 낮음. 
- BYD의 배터리 사용량은 1.7GWh로 전년 동기 대비 540.5%의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했으며 해외시장에서의 인지도도 점점 높아지고 있음. 
- 엔비전(远景动力)과 파라시스(孚能科技)도 상위 10위권에 진입함.

◦ 주목할 점은 신왕다(欣旺达)가 이번에 공장을 건설하기로 한 헝가리가 중국 배터리 업체의 유럽 진출 주요 목적지로 부상했다는 점임. 
- CATL도 작년 8월 약 500억 위안(약 9조 원)을 투자해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음. 
- 올해 6월에는 EVE에너지(亿纬锂能)도 99억 7,000만 위안(약 2조 원)을 투자해 헝가리에 공장을 짓고 대형 원통형 배터리를 생산하겠다고 발표함.

◦ 이와 관련해 CATL 측은 “헝가리에 배터리 공장이 들어서는 첫 번째 이유는 현지 자동차 제조업의 역사가 길고 산업 제반 시설이 잘 갖춰졌으며 배터리 원재료와 분리막 및 기타 보조 재료를 쉽게 조달할 수 있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헝가리가 유럽 중심부에 위치해 지리적 우위가 뛰어나고 여러 완성차 기업들이 집적해 있어 고객의 수요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기 수월하기 때문이다. 이밖에 헝가리의 투자환경이 우수하고 교통·물류 등 각 분야의  인프라가 양호하며 우수한 산업과 기술 인력을 대거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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