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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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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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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기업 투자 장려 나서

2023-08-04

□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 등 5개 부처가《산업망별 시책을 통한 중소·영세기업 융자 촉진 행동 개시에 관한 통지(关于开展“一链一策一批”中小微企业融资促进行动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통지》는 제조업 중점 산업망을 중심으로 ‘정부-기업-금융기관’ 연계 및 협력 체제를 구축해 중소·영세기업 자금조달의 편의성과 가능성을 높여나갈 방침이라고 밝힘.
- 우인제(吴垠接) 시난재경대학(西南财经大学) 경제학원 교수는 “올해 5월에 신규 지급된 포용적 영세기업 대출평균금리(가중평균 기준)는 4.57%로 역대 최저치에 가까운 수준이었으나 여전히 평균금리수준보다는 높은 편이다. 기업의 융자 비용과 경영 압박을 낮출 수 있는 조치를 채택해 기업의 투자 의지를 높이는 것이 시급하다”라고 밝힘. 

◦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민영기업 가운데 90% 이상이 중소기업이고, 중소기업 가운데 90% 이상이 민영기업인 것으로 집계됨. 
- 리옌(李妍) 공업정보화부 중소기업 발전촉진 센터 부주임은 “올해 들어 중국 국내 경제발전의 내적 동력이 부족하다는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 중소기업 회복 탄력성은 중국 경제 회복 탄력성을 보장하는 중요한 요소로 중소기업이 잘 돼야 중국 경제도 좋아지기 때문에 중소기업 혁신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각계의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밝힘. 

◦《통지》는 △ 중점 산업망을 선정해 융자 촉진 생태를 구축하고 △ 기업 관련 정보 수집을 강화하며 △ 신용대출 융자의 품질과 효율을 향상하고 △ 담보 서비스 모델을 고도화하며 △ 상장사 육성 전략을 최적화해 자본 시장과의 연계를 돕고 △ 주식투자 전략을 보완해 전정특신 기업을 분발하게 하며 △ 종합 서비스 전략을 다각화해 다양한 융자 수요를 지원한다는 7가지 업무 조처를 제시함. 

◦ 앞으로도 공업정보화부는 △ 업무 시스템 △ 정책 법률 체계 △ 서비스 시스템을 더욱 보완하고 발전 환경을 꾸준히 최적화해 중소·영세기업을 위한 시장화, 법제화, 국제화된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해나갈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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