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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中 서비스 무역 회복세 이어져
2023-08-07
□ 올 상반기 중국 서비스 무역이 빠른 속도로 회복함.
◦ 중국 상무부(商务部) 서비스무역사(服贸司) 관계자는 2023년 상반기 중국 서비스 무역의 성장세가 이어졌다고 발표함.
-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3조 1,358억 4,000만 위안(약 57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함.
◦ 특히,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의 비중이 확대됨.
- 상반기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액은 1조 3,639억 2,000만 위안(약 24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3% 증가함. 서비스 수출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3.5%로 전년 동기 대비 1.5%p 확대됨.
◦ 관광 서비스업의 회복세도 뚜렷하게 나타남.
- 올 상반기, 관광 서비스 수출입 총액은 6,509억 4,000만 위안(약 118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5.4% 증가하면서 서비스 무역 분야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임.
◦ 바이밍(白明) 상무부연구원 국제시장연구소 부소장은 “상반기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 비중이 높아진 것은 중국의 서비스 수출 경쟁력이 강화되었음을 의미한다.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은 16% 증가했는데 이는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입 성장률을 웃도는 수치다. 이는 중국 첨단기술 서비스 능력의 강화를 뜻한다”라고 분석함.
- 바이밍 부소장은 “중국이 현대 서비스업의 혁신 발전을 추진함에 따라 지식집약형 서비스 무역은 안정적인 서비스 무역 발전을 이루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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