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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中 경상수지 흑자 4,554억 위안
2023-08-09
□ 중국 국가외환관리국(国家外汇管理局)이 2023년 2분기 및 상반기 국제수지 잠정 통계를 발표함.
◦ 2023년 2분기 중국 경상수지 흑자는 4,554억 위안(약 83조 원)으로 그중 상품무역 흑자는 1조 1,465억 위안(약 209조 원), 서비스무역 적자는 3,857억 위안(약 70조 원), 1차 수입(初次收入) 적자는 3,273억 위안(약 59조 6,000억 원), 2차 수입(二次收入) 흑자는 219억 위안(약 4조 원)으로 집계됨.
- 자본 및 금융 계정에서 직접 투자 자산은 2,741억 위안(약 50조 원), 부채는 332억 위안(약 6조 500억 원), 예비 자산은 1,139억 위안(약 20조 8,000억 원) 증가함.
◦ 2023년 상반기 중국 경상수지 흑자는 1조 129억 위안(약 184조 5,000억 원)으로 그중 상품무역 흑자는 2조 356억 위안(약 371조 원), 서비스무역 적자는 7,084억 위안(약 129조 원), 1차 수입 적자는 3,730억 위안(약 68조 원), 2차 수입 흑자는 589억 위안(약 10조 7,000억 원)으로 집계됨.
- 자본 및 금융 계정에서 직접 투자 자산은 6,156억 위안(약 112조 원), 부채는 1,740억 위안(약 31조 7,000억 원), 예비 자산은 2,880억 위안(약 52조 5,000억 원) 증가함.
◦ 2023년 상반기 중국 국제수지의 특징과 관련해 왕춘잉(王春英) 국가 외환관리국 부국장 겸 언론 대변인은 “국제수지 잠정 데이터에 따르면 2023년 상반기 중국 국제수지는 기본적으로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그중 경상수지 흑자는 1,468억 달러(약 194조 원)로 같은 기간 GDP 대비 1.7%로 여전히 합리적인 균형 구간을 유지하고 있고 자본 항목의 크로스보더 자금 흐름도 전반적으로 안정을 이루고 있다”라며 “첫 번째 특징은 상품무역 흑자가 예년 같은 기간에 비해 비교적 높은 수준이라는 것이고, 둘째는 서비스무역 적자가 점차 정상수준으로 회복하고 있다는 것이며, 셋째는 자본 항목의 크로스보더 자금 흐름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이루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밝힘.
◦ 전반적으로 봤을 때 중국은 복잡하고 험준한 외부환경에서도 질적 발전이라는 최우선 과제를 확고히 추진해 국민경제가 계속 회복되고 있음. 중국 경제는 강한 회복탄력성과 잠재력이 있어 장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는 펀더멘털은 앞으로도 계속 중국 국제수지의 균형 유지를 뒷받침할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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