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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커피시장에 나타난 변화
2023-08-09
□ 루이싱커피(瑞幸咖啡)가 중국 커피시장 매출 1위 기업으로 발돋움함.
◦ 올해 2분기, 루이싱커피가 처음으로 스타벅스 차이나를 꺾고 중국 국내 매출 1위에 오름.
- 루이싱커피는 가격 인하를 통해 매출을 늘리며 5년 만에 매출 1위 브랜드로 부상함.
◦ 업계 관계자는 현재 중국이 커피 경쟁 2.0시대에 진입했다고 분석함.
- 다양한 브랜드가 탄생하는 시대가 커피 1.0시대였다면 브랜딩 역량을 강화하고 가치를 제안하는 시대가 바로 커피 2.0시대임.
- 해당 전문가는 현재 중국 소비자들이 이성적인 소비, 가성비 중시라는 특징을 보이기 때문에 브랜드 역량 강화와 가치 제안이 브랜드의 장기 경쟁력과 충성 고객도를 결정지을 수 있다고 봄.
◦ 알리뉴서비스연구센터(阿里新服务研究中心)의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커피 산업의 시장 규모는 2021년 3,817억 위안(약 69조 5,953억)임.
- 2025년에는 1조 위안(약 182조 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됨.
◦ 중국식 커피의 정착은 줄곧 시장의 최대 관심사였으며 중국식 커피를 정착시키기 위해 커피의 밀크티화, 블랙커피의 현지화가 추진되고 있음.
- 커피의 밀크티화란, 커피에 과일과 시럽을 비롯해 우유, 계피 파우더 등을 첨가하여 쓴맛을 중화시켜 커피를 접하는 것에 대한 문턱을 낮추는 것임.
- 블랙커피의 현지화는 중국인의 입맛에 맞는 블랙커피를 개발하는 것을 뜻함. 현재 블랙커피가 대세인 만큼 시장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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