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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배터리 셀 가격 저점 찍어
2023-08-09
□ 최근 탄산리튬 가격이 반등했지만 배터리 업계의 수급이 개선되지 않으면서 배터리 셀 가격이 역대 최저점을 찍었음.
◦ 8월 4일 상하이비철금속망(上海有色网·SMM)에 따르면 각형 리튬인산철 배터리 셀 가격은 1와트시(Wh)당 0.56~0.62위안(약 101~112원)으로 평균가격이 Wh당 0.59위안이었음.
- 일부 기업의 배터리 셀 가격은 1Wh당 0.45위안(약 80원)으로 최저 수준을 보였음.
◦ 중국 컨설팅업체 전리연구(真锂研究)에 따르면 배터리 셀 가격은 2009년 1Wh당 4.9위안(약 891원)에서 2020년 0.67위안(약 122원)으로 하락했으며, 그 이후 원재료인 탄산리튬 가격 상승으로 1Wh당 0.8위안(약 145원)까지 회복됐으나 최근 배터리 셀 가격이 역대 최저수준을 기록함.
◦ 배터리 셀 가격 하락은 배터리 수급 불균형의 영향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펑디성(冯棣生) SMM 코발트 리튬 사업부 애널리스트는 “수요의 경우, 2년 전 소비 시장의 수요 급증으로 전체 업계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졌지만 올해 신에너지차 판매량 증가율은 기대 이하였다. 공급의 경우, 대량의 배터리 생산설비가 계속 가동되면서 공급과 수요가 균형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라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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