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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中 기계공업 지표 가파른 성장세 보여
2023-08-10
□ 상반기 중국 기계공업 지표가 높은 증가율을 기록함.
◦ 8월 8일 중국기계공업연합회(中国机械工业联合会)가 ‘2023년 상반기 기계공업 경제 운영 현황 발표회’를 개최함.
- 올 상반기 기계공업 부가가치 증가율은 이전 분기 대비 3.5%p 상승한 9.7%를 기록하며 동기간 전국 공업, 제조업 부가가치 증가율을 각각 5.9%p, 5.5%p 상회함.
◦ △ 기계 전기·기자재 제조업 △ 자동차 제조업의 부가가치 증가율이 각각 15.7%, 13.1%에 달하며 전체 기계공업 부가가치 증가율을 견인함.
- △특수설비 제조업 △ 계측기 제조업의 부가가치 증가율도 각각 5.5%, 6.5%로 안정적이었음.
◦ 상반기 기계공업의 생산 능력도 안정적으로 회복됨.
- 올 상반기 △ 범용설비 △ 특수설비 △ 자동차 △ 전기기계 산업의 설비가동률은 각각 79.4%, 77.5%, 72.7%, 76.5%를 기록하며 이전 분기 대비 모두 상승함.
◦ 뤄쥔제(罗俊杰) 중국기계공업연합회 당위원회 상무위원은 “올 상반기 실물경제 강화, 산업 구조조정 및 고도화 조치의 효과가 나타나면서 기계공업의 구조가 개선되고 새로운 동력이 강화됐으며, 발전의 질도 안정적으로 높아졌다”라고 분석함.
◦ 그는 △ 소비 촉진, 투자 안정 등 정책이 잇달아 발표돼 시장 자신감을 북돋으면서 경제의 지속적인 반등을 견인할 점 △ 14차 5개년(2021~2025년) 중점 사업의 착공과 인프라 건설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는 점을 들며 “올 하반기 기계공업이 안정적인 성장세를 유지할 것이다. 다만 주요 지표는 점진적으로 둔화할 것”이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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