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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단체관광 규제 완화...해외관광 회복세 지속
2023-08-14
□ 중국이 단체관광 규제를 한층 더 완화함에 따라 해외관광 회복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됨.
◦ 8월 10일 중국 문화관광부(文化和旅游部)가 《중국 공민(국민)의 해외 단체 관광과 관련한 여행사의 업무 재개에 관한 통지(关于回复旅行社经营中国公民付有关国家和地区(第三批)处境团队旅游业务的通知, 이하 ‘3차 명단’)》를 발표함.
- 여기에는 한국, 일본, 미국, 영국, 독일, 튀르키예 등 해외 관광지가 포함됨. 이로써 중국이 허용하는 해외 단체 관광지(국가)가 138개로 늘어남.
◦ 한 전문가는 “이번 해외관광 허용국 증가로 해외여행 수요가 한층 더 증가할 것이며, 수요 확대로 양질의 여행 서비스가 많아져 관련 산업망의 회복을 앞당길 것이다”라고 보았음.
◦ 해외관광 상품 증가와 함께 국제 항공노선도 확대될 것으로 예측됨.
- 중국 온라인 여행 플랫폼인 취날(去哪儿)에 따르면, 3차 명단에는 중국 본토에서 출발하는 일본, 한국, 미국 등 20개 국가 직항 항공편이 편성됨.
◦ 관광업 관계자는 “제3차 명단 발표로 관광 소비가 활성화될 것이며, 해외 관광 소비 확대는 경기 회복에 기여하게 될 것이다. 하반기에는 해외여행이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다”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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