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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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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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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데이터 요소 시장 고속 성장기 진입...상하이시 데이터 요소 발전 전략 수립

2023-08-18

□ 8월 15일, 상하이시(上海市)가《2023~2025 디지털 경제 기반의 데이터 요소 산업의 혁신 발전을 위한 행동 방안(立足数字经济新赛道推动数据要素产业创新发展行动方案(2023-2025年)》을 발표함. 

◦ 상하이시는 이 문건을 통해 2025년까지 데이터 요소 산업의 역량을 발굴하여 디지털 산업의 규모를 5천억 위안(약 92조 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힘. 

◦ 데이터 요소는 경제적 효과를 만들어낼 수 있는 데이터 자원을 의미하는데, 중국은 2020년 데이터 요소를 5대 생산 요소 중 하나로 정의한 바 있음. 
- 상하이시에 앞서 구이양시(贵阳市)도 데이터 요소 개혁 발전 방안을 발표한 바 있음. 

◦ 현재 중국 각 지역 정부에서 주도하여 설립했거나 설립을 승인한 데이터 거래소는 44개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그중 상위권 거래소의 거래 규모는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음. 
- 전국적으로 기업의 데이터 요소 지출 규모는 약 3조 3천억 위안(약 604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산되며, 데이터 자산 평가, 담보, 융자 등 데이터 요소 파생 시장까지 고려하면 전체 규모는 30조 위안(약 5,495조 원)을 넘을 것으로 보임. 

◦ 전문가들은 데이터 요소가 수조 위안 규모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고, 기업이 시장의 주요 참여자로 뛰어들고 있다면서, 단순 데이터를 자원화하고 이를 다시 자산으로 만들어 가치화하는 과정에서 온전한 형태의 산업 체인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함. 

◦ 중신젠터우증권(中信建投证券)은 데이터 요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서 향후 △ 데이터에 대한 권리 확정 △ 데이터 유통 △ 데이터 보안 등 세분 영역에서의 제도와 규정이 수립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일부 데이터 요소 영역에서 이미 일정 수준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는 기업은 이 같은 제도적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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