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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증권거래소의 중개료 인하 이후 증권사의 거래수수료도 낮춰
2023-08-28
□ 중국의 일부 증권사들이 지난 24일 장 마감 후 거래수수료 인하한다고 일제히 공고함.
◦ 인하 공고를 발표한 증권사들은 이달 28일부터 상하이거래소와 선전거래소에서 거래되는 A주(내국인 투자 증시), B주(외국인 투자 증시), 예탁증서의 거래수수료를 기존 수수료에서 일괄 0.00146% 인하한다고 밝힘.
◦ 거래수수료 인하를 공고한 증권사로는 △ 중신증권(中信证券) △ 궈타이쥔안(国泰君安) △ 하이퉁증권(海通证券) △ 중신젠터우(中信建投) △ 화신증권(华鑫证券) 등이 있음.
- 증권사별 구체적인 공고 내용에는 차이가 있으나, 이번 수수료 인하가 감독 당국의 요청으로 단행된 것이며, 모두 동일한 인하 폭을 적용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음.
◦ 앞서 중국은 증권거래소의 거래중개료를 인하하기로 하였음.
- 중국증권감독당국은 이달 18일 △ 상하이(上海) △ 선전(深圳) △ 베이징(北京)의 증권거래소에 증권 거래중개료를 28일부터 인하할 것을 주문하였음.
- 이후 상하이와 선전거래소는 A주와 B주의 거래에 대해 매매 쌍방이 각각 지불하는 거래중개료를 거래액의 0.00487%(매매 쌍방이 각각 지불)에서 0.00341%로 인하하였으며, 베이징거래소도 거래중개료를 작년 12월 인하한 금액에서 50% 추가 인하함.
- 상하이와 선전 양대 거래소의 중개료가 30% 가까이 인하되면서 연간 투자자의 비용 절감 효과가 약 66억 위안(약 1조 2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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