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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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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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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중앙은행과의 면담서 민영기업이 토로한 어려움은?

2023-09-04

□ 중앙은행이 민영기업과의 면담을 통해 금융 지원책을 강구하는 시간을 가졌음. 

◦ 8월 30일 런민은행(人民银行)이 민영기업 발전을 위한 금융 지원 업무 추진회를 개최함. 
- 추진회에는 판궁성(潘功胜) 런민은행 총재, 저우량(周亮)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国家金融监督管理总局) 부국장을 비롯해 여러 은행과 기업 관계자가 참여함. 
- 기업 관계자들은 현재 기업이 직면한 어려움을 밝히고 해결책을 제언함. 

◦ 세계적인 광섬유 통신업체 펑퉁그룹(亨通集团)은 국경 간 위안화 사용의 범위를 넓혀줄 것을 건의함. 
- 펑퉁그룹은 “환율 리스크가 수출의 최대 리스크다. 특히 일대일로(一带一路, 육해상 실크로드) 연선국가의 경우 환율의 위험성이 더욱 크며, 달러 자산도 부족해 대외 결제에 차질을 빚고 있다”라며 “국경 간 위안화 결제 범위를 확대하고, 위안화 및 일대일로 국가 간 통화스와프 협정 범위와 한도를 늘려 위안화 사용의 편리성을 높여주기를 바란다”라고 건의함. 

◦ 신에너지 설비 제조업체이자 선전거래소 상장사인 톈순펑넝(天顺风能)은 친환경 분야 신용 대출의 잠재적 수요가 방출되도록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밝힘. 
- 톈순펑넝은 “기존 신용평가시스템의 경우, 친환경 업무에 대한 전문적인 분석도가 떨어지고,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리스크 평가도 부재하다. 따라서 풍력에너지 설비 제조업의 신용공여 한도가 부족하고 신용공여 규모를 늘리기도 어렵다. 자금 조달 면에서 친환경 정책의 혜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라고 어려움을 토로함.  

◦ 압축기 설비 제조업체 하오미동리(好米动力)는 “최근 몇 년간 중소기업의 자금 조달이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와 금융기관의 노력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중소기업의 융자 안정을 위해 신용 대출의 기한을 2~3년 연장할 수 있기를 바란다. 또, 중소기업 융자 담보 요건이 기업의 실제 운영 상황을 보다 잘 반영하고, 담보 형식도 다양해지길 바란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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