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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홍콩 계좌 개설 열기 뜨거워져
2023-09-04
□ 올해 들어 홍콩 계좌 개설 열기가 높아지고 있음.
◦ 올해 들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본토 위안화 예금 금리와 달리, 홍콩 정기예금 금리가 치솟으면서 홍콩에서 계좌를 개설하는 고객이 증가하고 있음.
◦ 룽360디지털과학기술연구원(融360数字科技研究院)에 따르면, 올 6월 은행 정기예금의 만기별 평균 금리가 모두 전월 대비 하락함.
- 그중 3년 만기 정기예금의 평균 금리는 3% 이하로 떨어졌으며, 중국 본토 상업은행의 6개월 정기예금 금리는 모두 2% 전후인 것으로 나타남.
◦ 반면, 홍콩은 달러 페그제에 따라 홍콩금융관리국이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ed) 금리 인상 움직임에 보조를 맞추고 있어, 홍콩달러와 미국달러의 예금 금리가 대폭 상승하고 있음.
- 현재 홍콩 여러 은행의 홍콩달러와 미국달러의 3개월·6개월 정기예금의 연 이자율(Annual Percentage Rate, APR)은 보통 4% 이상임.
◦ 류싸이리(刘赛丽) 중궈은행 홍콩(中银香港) 개인금융자산관리부 부총리는 “올 1분기 홍콩에서 계좌를 신규 개설한 홍콩 이외 지역의 고객 수가 작년 4분기보다 1.7배 가까이 증가했다. 그중 중국 본토 고객의 비중이 상당히 높다”라고 밝힘.
◦ 이러한 영향으로 홍콩특별행정구 통계처 발표에 따르면, 올 1분기 은행 업무 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했으며, 이전 분기 대비로는 3.7% 증가함.
◦ 홍콩 계좌 개설 수요가 많아지면서 중국 본토 고객의 계좌 개설을 전문적으로 대행해주는 서비스도 생겨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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