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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월 中 서비스 수출입 전년비 8.1% 증가
2023-09-05
□ 8월 31일 중국 상무부(商务部) 데이터에 따르면 올 1~7월 중국 서비스무역이 증가세를 이어온 것으로 나타남.
◦ 서비스 수출입총액은 3조 6,669억 1,000만 위안(약 665조 1,40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그중 수출은 1조 5,385억 위안(약 279조 700억 원)으로 6.3% 감소했고, 수입은 2조 1,284억 1,000만 위안(약 386조 723억 원)으로 21.6% 증가해 5,899억 1,000만 위안(약 107조 300억 원)의 서비스무역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총량이 안정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중국 서비스무역 구조 또한 부단히 최적화되고 있고 지식집약형 서비스무역 점유율도 상승하고 있음.
- 데이터에 따르면 1~7월 중국 지식집약형 서비스 수출입은 1조 5,838억 7,000만 위안(약 287조 5,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7% 증가해 서비스 수출입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3.2%에 달해 전년도 같은 기간 대비 1.4%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 그중 수출은 9,157억 4,000만 위안(약 166조 2,000억 원)으로 15.1% 증가했고, 수입은 6,681억 3,000만 위안(약 121조 3,000억 원)으로 7.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남.
◦ 이와 관련해 정웨이(郑伟) 중국 서비스아웃소싱연구센터(中国服务外包研究中心) 부연구원은 “올해 들어 지식집약형 서비스무역이 비교적 빠르게 성장해 중국 서비스무역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0% 이상을 유지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중국이 다년간에 걸쳐 구조 조정, 전환 촉진, 혁신을 거쳐 중국 서비스무역이 질적 발전 궤도에 진입했고, 일부 서비스 산업이 글로벌 가치사슬의 미들·하이엔드로 이동하고 있다는 분명한 징후가 있음을 보여준다”라고 분석함.
◦ 이밖에 여행 서비스업이 눈에 띄게 회복됨.
- 1~7월 여행 서비스 수출입은 7,681억 3,000만 위안(약 139조 4,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2% 증가해 가장 빠른 속도로 성장하는 서비스무역 분야로 부상함.
- 그 가운데 수출은 55.8% 증가했고 수입은 67% 증가함.
◦ 미래 전망과 관련해 정웨이 부연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이 점차 약해지는 데다 중국의 외향형(수출지향형) 서비스업 발전이 양호한 추세를 보여 올 하반기 중국 서비스무역은 지속적으로 안정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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