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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공신부, 디지털-실물경제 융합 촉진
2023-09-05
□ 9월 1일 중국 공업정보화부(工业和信息化部)가《디지털 경제와 실물경제의 심도 깊은 융합 추진(大力推动数字经济和实体经济深度融合)》이라는 기고문을 통해 디지털 경제와 실물경제의 융합이 질적 발전, 사회주의 현대화 국가 전면 건설에 큰 의미가 있다고 강조함.
◦ 중국은 지금까지 디지털 경제와 실물경제 융합 발전에서 큰 성과를 거뒀음.
- 첫째, 세계에서 가장 크고 범위가 넓으며 선도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모바일 통신 네트워크와 광 네트워크를 구축했고 30만 개가 넘는 5G 기지국을 건설하는 등 탄탄한 융합 발전 인프라를 갖춤.
- 둘째, 240개가 넘는 산업인터넷 플랫폼을 구축하고 45개의 국민 경제 분야에 산업인터넷을 보급, 적용하는 등 디지털 경제와 실물경제의 융합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심화시켰음.
- 셋째, 사이버(네트워크)보안법, 데이터보안법 등 관련 법규를 계속해서 발표하고 디지털 전환, 기업 데이터 관리 등에 관한 정책 문건을 발표하는 등 정책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시킴.
◦ 하지만, 디지털 경제와 실물 경제 융합 관련 산업은 그 규모가 크나 강하지 않고, 일부 핵심 기술은 제약을 받고 있으며 국제 경쟁력이 높지 않고 디지털 기술의 질적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기대 이하임. 또한, 디지털 요소 가치의 잠재력이 활성화되지 않았으며 디지털화 발전에 대한 관리 체계가 미비하다는 등의 문제를 안고 있음.
◦ 공신부는 기고문에서 이와 같은 문제점 해결을 위해 △ 디지털 인프라 건설 응용 확대 △ 디지털 기술 혁신 및 산업 발전 추진 △ 제조업 디지털화 추진 △ 디지털-실물 융합 발전을 위한 기업의 활력 제고 △ 디지털 거버넌스의 현대화 수준 제고 등의 건설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소개함.
- 그중 기업의 활력을 제고하는 내용에서는 디지털-실물경제 융합 발전의 주요 분야와 신흥 분야를 중심으로 공정 경쟁 환경을 조성할 것이며, 각종 요소와 자원을 기업에 집중시켜 기업의 혁신 동력과 융합 발전에 대한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힘.
- 특히 디지털-실물경제 융합 발전에 견인 역할을 할 주도 기업을 육성하고, 선도 기업이 산업망 전체에 혁신 연합체를 구성하도록 독려하겠다는 내용이 포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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