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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발개위, 민영경제발전국 설립
2023-09-06
□ 지난 4일 중국 국무원(国务院) 신문판공실(新闻办公室)이 개최한 언론 브리핑에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이하 ‘발개위’), 공업정보화부(工信部), 국가시장감독관리총국(国家市场监督管理总局), 전국공상업연합회(全国工商联) 관계자들이 참석해 민영경제 질적 발전 촉진 현황을 소개함.
◦ 당 중앙과 국무원은 현재 민영경제발전이 직면한 상황과 민영경제 사업 현황을 고려해 발개위 내부에 민영경제발전국을 설립한다는 중대한 결정을 내림.
◦ 장스신(张世昕) 발개위 부비서장 겸 인사사(人事司·국) 사장은 “민영경제발전국의 주요 임무는 민영경제 발전 현황을 추적·파악 및 분석·판단하고, 민영경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며,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정책을 수립하는 것이다”라며 “민영기업과의 상시적인 소통과 교류 메커니즘을 구축해 민영경제 발전의 중대한 문제를 조정 및 해결하고 민영경제가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밝힘.
◦ 장스신 부비서장은 “민영경제 업무는 관련 분야가 광범위하고 정책성이 강해 각 부문이 긴밀하게 협력하고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라며 “발개위는 거시 조절 및 경제 종합 부처이다. 발개위 내부에 민영경제발전국을 설립하는 주요 목적은 총괄 조정 및 종합 시책, 발전 촉진 기능을 더 잘 발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발개위의 민영경제발전국 설립은 민영경제 발전 사업의 총괄 조정을 더욱 강화하고, 기존 사업 성과를 공고히 해 민영경제 발전을 위한 더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서다”라고 밝힘.
◦ 충량(丛亮) 발개위 부주임은 “앞으로 발개위는 새롭게 설립된 전문기관을 통해 당 중앙과 국무원의 각종 정책 결정 사항을 더욱 심도 있게 관철하고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조해 문건의 시행 효과를 중심으로 정책 시행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 특히 △ 메커니즘 구축 △ 업무 분담 △ 제반 문건 작성 △ 정부-기업 간 소통 강화 등 4가지 분야의 업무에 중점을 둘 것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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