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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로봇 산업 발전 보고서 발표
2023-09-06
□ 중국 로봇 산업 발전 보고서가 공개됨.
◦ 지난달 말 베이징(北京)에서 ‘2023 세계로봇콘퍼런스’가 개최됨. ‘개방 공유, 미래 공유’를 주제로 열린 이번 콘퍼런스 기간에는 2023 세계 로봇 박람회와 로봇대회도 열렸음.
- 이번 활동은 2015년부터 올해로 7회째를 맞이했으며, 중국 로봇 관련 대회에서 최대 규모를 자랑함.
◦ 대회에서는 천잉(陈英) 중국전자학회(中国电子学会) 부이사장 겸 비서장 ‘중국 로봇 기술 및 산업 발전 보고서(2023년)(中国机器人技术与产业发展报告（2023年）)’를 발표함.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로봇 우수 기업은 주로 △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 장강삼각주(长三角) △ 주강상각주(珠三角) 지역에 분포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또 △ 베이징 △ 선전(深圳) △ 상하이(上海) △ 둥관(东莞) △ 항저우(杭州) 등을 대표로 하는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돼 로봇 세부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신생 기업의 발전을 견인하고 있음.
◦ 류롄칭(刘连庆) 중국과학원(中国科学院) 선양자동화연구소 부소장은 “고령화가 가속화되면서 노동력 관련 구조적인 취약점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 서비스 로봇 △ 산업 로봇 모두 발전 잠재력이 매우 크다”라고 보았음.
- 그는 “안드로이드 로봇은 센서 기술 등 다수의 핵심 기술과 연관되어 있는데, 이러한 핵심 기술에서 돌파구를 찾는다면 해당 산업의 발전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보고서》에서는 △ 전자 △ 기계 △ 바이오 △ 소재 등 과학과 기술이 상호 융합되면서 혁신을 촉진하고 있다며, 첨단화·스마트화 생태계 구축이 중국 로봇 산업 발전에 키워드가 될 것이라고 보았음.
- 특히 거대언어모델(LLM)이 로봇 스마트화에서 대뇌 역할을 할 것이며, 로봇이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촉진할 것이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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