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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본토업체 LMFP 배터리 개발에 적극 뛰어들어
2023-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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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배터리 점유율 1위 기업인 CATL을 비롯해 다수의 중국 본토 기업이 LMFP(리튬망간인산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음.
◦ 9월 1일 테슬라 차이나는 테슬라 ‘모델3 하이랜드(highland)’가 중국 시장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밝힘.
- 테슬라 글로벌 핵심 생산 기지인 상하이 공장에서 ‘모델 3 하이랜드’ 생산해 올 4분기부터 인도될 계획임.
◦ 테슬라 차이나 관계자는 “이번 모델3 하이랜드는 판매가가 25만 9,900위안(약 4,750만 원)부터 시작해, BBA(벤츠·BMW·아우디)의 동급 모델보다 저렴한 수준이라며 스마트 친환경차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내다봄.
◦ 업계 전문가는 “‘모델3 하이랜드’ 후륜구동 버전에는 LFP(리튬인산철)가 사용될 것이지만, 후속 출시되는 퍼포먼스 버전에는 LMFP 배터리가 사용될 것”이라고 전망함.
- LFP는 이미 기술적으로 많이 발전됐으며 가격이 저렴하고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저온 성능이 떨어지고 에너지 밀도가 낮다는 단점이 있음.
- 반면, 기존 LFP 양극재에 망간을 추가한 LMFP는 LFP 배터리의 고온 안정성과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을 갖췄으며, 망간을 통해 배터리 전압을 높일 수 있고 에너지 밀도가 낮은 LFP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음. LMFP 배터리는 LFP보다 에너지 밀도가 15% 가량 높은 것으로 알려짐.
◦ 테슬라의 주요 배터리 공급업체인 CATL도 자체 개발한 LMFP에 양극재를 첨가한 M3P 배터리를 출시했으며, 이외에도 중국 본토 다수 기업이 LMFP 생산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고 있음.
- 배터리 개발 제조 업체 고션하이테크(GOTION HIGH-TECH国轩高科)는 L6000 LMFP Astroinn 배터리를 개발했고, 후난위넝(湖南裕能)은 65억 위안(약 1조 1,320억 원)을 들여 LMFP 생산에 돌입할 계획을 밝힘.
◦ 중진공사(中金公司)는 “전 세계적으로 리튬배터리의 수요가 급증하고, 배터리 산업의 생산능력이 빠르게 향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LMFP 등 신기술을 선도하거나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양극재 기업이 성장 기회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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