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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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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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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민영 부문에 대한 금융 지원 확대...상반기 신규 대출액 1천조 원 넘어

2023-09-07

□ 최근 중국 정부가 민영 경제 부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확대하고 있음. 

◦ 지난 4일 열린 국무원 뉴스브리핑에서 충량(丛亮)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国家发展改革委) 부주임은 민간 투자 사업에 대한 융자 지원을 개선하기 위해 국가개발은행(国家开发银行), 궁상은행(中国工商银行), 중신은행(中信银行) 등 7개 은행의 대출 연계 시스템을 활용하여 관련 은행에 민간 투자 사업 715건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고 밝힘. 

◦ 지난달 30일에는 금융당국과 중화전국공상업연합회(中华全国工商业联合会)가 금융 지원을 통한 민영기업 발전을 모색하는 회의를 개최함.
- 이날 회의에서는 △ 과학 기술 혁신 △ 전정특신(专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성화·혁신 능력 등을 갖춘 중소기업) △ 녹색 저탄소 등 중점 분야의 민영기업에 대한 신용 대출을 확대하고, 부동산 기업 지원을 위한 이른바 ‘금융 16조’를 지속해서 시행하기로 결정함.  

◦ 이 외에도, 올해 상반기 중국 은행보험 업계는 중점 영역 및 취약 영역에 대한 대출 지원을 확대하고 있음.
- 민영기업 대상의 신규 대출액은 5조 5천억 위안(약 1,003조 원)으로 동기 대비 약 9천억 위안(약 165조 원) 증가하였으며, 평균 대출 금리는 동기 대비 0.25%포인트 낮아짐.  

◦ 전문가들은 민영 부문에 대한 금융기관의 지원이 주로 △ 대출 담보 제공 △ 특별 기금 설리 등 융자 기회와 채널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민영기업과의 전략적 계약을 통해 기업별로 더욱 유연한 융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분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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