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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역 거점 상업은행 예금금리 잇달아 인하
2023-09-08
□ 베이징은행(北京银行)이 지난 2일 예금의 금리를 인하한 이후 타지역 거점의 상업은행들도 잇달아 금리를 낮추고 있음.
◦ 최근 상하이은행(上海银行), 쑤저우은행(苏州银行), 충칭은행(重庆银行) 등 도시상업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0.1~0.35%p 인하함.
- 쑤저우은행의 경우 지난 6일 1년 정기예금 금리를 1.8%에서 1.7%로 낮추었고, 3년 및 5년 정기예금금리는 2.75%에서 2.4%로 인하함.
◦ 이들 은행의 3년 정기예금과 5년 정기예금은 최대 0.25%씩 인하되었는데, 이 같은 인하 폭은 최근 금리를 인하한 대형은행과 같은 수준임.
- 업계 관계자들은 일반적으로 전국에 영업점을 두고 운영되는 이른바 전국형 은행이 금리를 인하한 후에 지방 은행의 금리도 인하 추세에 따라가는 경향이 있으며, 은행의 예금금리 인하는 은행의 부채 부담을 줄이고 은행 간 금리 차이를 안정화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고 분석함.
◦ 중국의 대형은행들은 작년 9월부터 예금금리를 인하하기 시작하였는데, 이후 지분제 상업은행과 지방 거점의 중소은행들도 잇달아 금리 인하에 돌입하였음.
- 업계 관계자들은 대형은행과 지분제 상업은행에 이어 일부 지역의 도시상업은행도 금리를 인하하고 있어 이후 추가 금리 인하를 단행하는 은행이 더 많아질 수도 있다고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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