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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궈칭제 황금연휴 앞두고 여행 열기 올라
2023-09-18
□ 지난 13일 궈칭제(国庆·국경절) 황금연휴 열차표 판매가 시작되면서 여행에 대한 열기가 고조되고 있음.
◦ 중국 국가철도그룹(中国国家铁路集团)의 데이터에 따르면 궈칭제 황금 주간(9월 27일~10월 8일) 중국 전체 철도 탑승객이 연인원 1억 9,00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됨.
◦ 쉬샤오레이(徐晓磊) 중궈칭녠여행사(中青旅) 수석 브랜드 매니저는 “궈칭제 기간 중·장거리 여행, 특히 해외여행 상품이 이미 전부 매진되었다. 올해 궈칭제 기간 예약 주문은 평년 수준 혹은 2019년도의 수준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힘.
◦ 올해 들어 중국 관광시장이 강한 회복세를 보였고 관광산업은 구조전환 및 고도화의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음. 소비자 계층의 수요가 다양해지고 개별화됨에 따라 관광업계의 서비스도 꾸준히 고도화되고 업그레이드되어 더욱 다양한 업종 형태와 신제품이 쏟아져 나오고 있음.
◦ 장한(江瀚) 판구 씽크탱크(盘古智库) 선임 연구원은 “신모델과 신제품의 출현은 문화관광업계 발전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신모델, 신제품이 더욱 다양하게 개별화되며 상호작용이 가능한 관광 체험을 제공해 새로운 소비·서비스 패턴을 만들어내 더 많은 젊은 층을 유치하고 여행의 질과 부가가치를 높일 것이다”라고 밝힘.
◦ 문화와 관광산업의 융합이 빨라지면서 체험학습 여행이 붐을 이룸. 허난(河南)의 한 여행사 직원은 “올해 허난 뤄양(洛阳)이 현지 문화관광 자원에 의존해 3가지 몰입형 체험학습 코스를 개발해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환영받고 있다”라고 소개함.
◦ 이밖에 여행 플랫폼 종사자들을 통해 현재 △ 요트 △ 캠핑 △ 하이킹 등 리조트 프로그램이 젊은이들의 환영을 받는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음. 시장 수요가 늘면서 온라인 플랫폼이 관련 분야 건설을 촉진하고 있음.
◦ 인제(殷杰) 화차오대학(华侨大学) 관광학과 교수는 “현재 인기있는 새로운 여행상품은 문화관광 소비의 일상화, 대중화, 혁신화, 체험화 특징과 추세를 잘 반영하고 있다. 문화와 관광의 심도 있는 융합, 기술 지원, 스마트 제조 등 ‘관광+’의 전면적 개발로 새로운 업종 형태와 신제품, 새로운 시나리오가 끊임없이 출현할 것이다. 각종 새로운 유형의 관광 상품 열기는 업계와 기업 발전에 추진력을 더했으며 문화 소비제품과 시나리오의 부단한 혁신은 시장 소비를 이끌 것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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