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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학자금 대출 한도 및 이자 조정 나서
2023-09-19
□ 중국 정부가 학자금 대출 조정에 나섰음.
◦ 교육부(教育部) 등 4개 부처가《학자금 대출 조정 및 보완에 관한 통지(关于调整完善助学贷款有关政策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 올해부터 (전일제) 학부생(제2 학사 학위 취득생(第二学士学位), 고등직업학교 학생, 예과생)의 1인당 연간 학자금 대출 한도가 12,000위안(약 220만 원)에서 16,000위안(약 290만 원)으로 상향 조정됨.
- (전일제) 대학원생의 1인당 연간 학자금 대출 한도는 기존 16,000위안에서 20,000위안(약 36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함.
- 학생이 신청한 국가 학자금 대출은 재학 중 학비와 기숙사비 납부에 우선 사용되며, 남는 비용은 생활비로 사용할 수 있음.
◦ 대학원생 학자금 대출 부담경감 지원사업도 실시하기로 함.
- 은행업 금융기관이 관련 절차를 간편화하고 리스크 통제가 가능한 학자금 대출 상품을 개발하도록 했으며, 대출 한도, 금리, 대출 기한, 상환방식 등에서 어느 정도 혜택을 제공하도록 장려함.
◦ 지난해 말 기준 전국적으로 지급된 학자금 대출은 누적 4,000억 위안(약 72조 4,760억 원)을 넘어섰으며, 2,000만 명이 넘는 학생이 혜택을 누린 것으로 집계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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