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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국 경제 회복세로 돌아섰나
2023-09-19
□ 중국 국가통계국(国家统计局)이 8월 △ 생산 증가 △ 시장 수요 개선 △ 취업·물가 안정 등 긍정적인 데이터를 예로 들며 중국 경기가 되살아나고 있다고 밝힘.
◦ 산업 생산이 빨라지고 장비제조업 회복세 보임.
- 8월 중국 규모 이상 산업의 부가가치가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함. 이는 7월보다 0.8%p 높은 수치임. 장비제조업의 부가가치는 전월 대비 2.1%p 높은 5.4% 증가율을 기록함.
◦ 서비스업도 빠른 성장세를 보였음.
- 8월 중국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6.8% 증가했음.
- 1~8월 중국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1~7월 규모이상 서비스업 기업의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2% 증가함.
◦ 시장 매출이 회복되고 서비스업 소비도 증가함.
- 8월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은 3조 7,933억 위안(약 68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p 높아진 4.6%를 기록했음.
- 온라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했는데, 그중 실물 상품의 온라인 매출액이 7조 9,821억 위안(약 1,44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5% 증가했으며 사회소비재 총매출액의 26.4%를 차지함.
◦ 고정자산투자도 늘어남.
- 1~8월 중국 고정자산투자는 32조 7,042억 위안(약 5,926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 증가함.
- 특히 첨단기술산업 투자는 전년 동기 대비 11.3% 증가했으며, 그중 첨단기술 제조업과 첨단기술 서비스업 투자는 각각 11.2%, 11.5% 증가함.
◦ 이 밖에도 8월 도시조사실업률은 5.2%로 7월 대비 0.1%p 하락했고,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0.1% 증가했고, 생산자 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3.0% 하락했지만 전월보다 하락폭이 1.4%p 축소된 것으로 나타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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