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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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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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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향자금 움직임에 일희일비 말아야

2023-09-27

□ 전문가들은 북향자금(홍콩증시를 통해 대륙에 유입되는 자금)의 흐름에 따라 투자 전략을 세워서는 안 된다고 조언함.

◦ 최근 몇 년간 후선강퉁(沪深港通)을 통해 해외 투자자들의 A주 시장 참여도가 높아지고 있음. 하지만 거래액과 주식 보유량은 여전히 낮은 수준임.
- 통계에 따르면 2023년 이후 북향자금 거래액은 A주 거래액의 6%에 불과하며 주식 보유량도 A주 시가총액 대비 3%였음.
- 북향자금의 거래 규모가 A주 시장의 거래 규모 대비 적기 때문에 북향자금으로 A주 시장의 전반적인 흐름을 반영하기 어렵다는 지적임.

◦ 외자의 A주 투자 루트는 후선강퉁과 적격외국인투자자(QFII)임.
- 후선강퉁을 통한 북향자금의 투자 행태는 외자의 A주 시장 투자 상황을 완벽하게 반영할 수 없음.

◦ 전문가는 북향자금의 순유입, 유출로 시장의 등락을 가늠할 수 없다고 밝힘. 
- 지난 8월 28일 82억 위안(약 1조 5,181억 원)의 북향자금이 순유출 되었지만 상하이(上海)와 선전(深圳), 중국 전체 증시 동향을 반영하는 완더취안(万得全)A지수는 1.03% 상승함. 
- 2023년 6월 27일에도 북향자금이 25억 위안(약 4,629억 원) 순유출 되었지만 완더취안A지수는 1.23% 상승했었음.

◦ 만약 장기간 북향자금을 투자 시기를 결정하는 바로미터로 삼는다면, A주 시장 흐름을 잘못 읽을 수 있음.
- 증권사들은 “북향자금의 흐름을 맹목적으로 따르는 것은 결코 좋은 투자 전략이 아니다. 투자자들은 상장사의 실적, 금융 환경, 거시 펀더멘탈 등을 기반으로 기업 가치를 잘 반영하는 정보를 참고하여 투자를 해야 한다”라고 조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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