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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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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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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고위급 회의 개최...中 매체 “한중일 협력이 지역 안정에 중요”

2023-09-27

□ 한국 외교부에 따르면 이달 26일 한중일 고위급 회의(SOM)가 서울에서 개최됨.

◦ 2007년 5월 처음 개최되었던 한중일 고위급 회의는 2019년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린 회의를 마지막으로 그간 열리지 못했음. 
- 3국은 이 고위급 회의를 통해 경제, 무역, 과학, 인문, 환경 등 다양한 분야의 실무 협력을 진행하였음. 

◦ 중국 매체는 4년 만에 열린 3국 고위급 회의가 한중일 협력을 재개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함. 
- 그간 3국간 정상회의가 8차례, 외교장관 회의가 9차례 개최되었으며 21개의 장관급 회의체가 구축되었음. 

◦ 중국 매체는 그간 역사 분쟁과 지정학적 원인으로 한중일 협력에도 많은 우여곡절이 있었다고 평가함.
- 한중일 정상회의는 2008년 처음 개최된 이후 매년 3국이 돌아가며 개최하기로 했었으나 지금까지 8번밖에 열리지 못했으며, 특히 최근 수년간 역외 국가가 패권주의와 고립주의를 주장하며 한국과 일본을 반중국 포위망에 끌어들이면서 한중일 협력의 분위기를 더욱 저해하고 있다고 주장함. 

◦ 이 매체는 한중일이 지리적, 문화적으로 가까운 이웃국이고, 경제적으로도 한국은 중국에 네 번째로 큰 교역국, 일본은 다섯 번째로 큰 교역국으로 상호 간 긴밀한 관계라고 주장함. 
- 특히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발효 이후 세 나라가 함께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다고 평가함. 
- 특히 동북아 지역의 안보에 있어 세 나라가 중요한 이해관계자인 만큼 세 나라의 협력만이 역내 평화와 안정을 가져올 수 있다고 주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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