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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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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신에너지차, 2023년 가을 성수기 반갑게 맞이할 수 있을까

2023-10-02

□ 자동차 업계 성수기인 가을을 맞이한 가운데, 각지의 신에너지차 촉진 정책과 기업들의 가격 인하 조치로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계속 증가할 전망임. 

◦ 중국자동차산업협회(中汽协)에 따르면, 올 8월 신에너지차 생산·판매량은 각각 84만 3,000대, 84만 6,000대로 전월 대비 각각 4.7% 8.5%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로는 각각 22%, 27% 증가함. 
- 8월 신에너지차의 시장 점유율은 32.8%에 달했음. 

◦ 각지의 신에너지차 우대 정책 발표로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급증했음.
- 9월 23일 산둥(山东)은 신에너지차 하향 순회전시를 개최했으며, 이 기간 중 차량 소비 쿠폰 1,000위안(약 원) 120장을 배포함. 
- 9월 21일 시안(西安)은 개인이 신에너지차량을 구입할 시 1억 5,000만 위안(약 270억 원)의 지원금을 일괄 지급한다고 밝힘. 

◦ 우완잉(吴婉莹) 톈이디지털경제싱크탱크(添翼数字经济智库) 수석연구원은 “올 8월 자동차 업계의 비수기에도 판매량이 늘어 자동차 판매가 정상 궤도에 올랐음을 알 수 있다. 각지의 신에너지차 보조금 정책이 소비자의 신에너지차 구매 욕구를 불러일으켰으며, 자동차 소비 시장의 자신감을 북돋았다“라고 보았음. 
 
◦ 자동차 업계 성수기인 9월과 10월을 맞이해 자동차 기업들도 실적 달성을 위한 판매 촉진에 가세하고 있음. 
- 현재까지 15곳 이상의 기업이 가격 인하에 나선 것으로 알려짐. 
- 일례로 9월 19일 정식 출시된 샤오펑(小鹏)의 G9 신모델의 판매가는 26만 3,900위안~35만 9,900위안(약 4,800만 원~약 6,600만 원)으로 G9 구모델 대비 4만 6,000위안(약 840만 원)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남. 
◦ 주밍(朱朋) 중인증권(中银证券) 애널리스트는 “9월과 10월 성수기에 여러 기업의 가격 인하 정책까지 맞물려 자동차 구매 수요가 왕성해질 것”이라며 “9월 신에너지차 판매량이 전월과 전년 대비 모두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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