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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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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포용적금융발전시범구역 확대해 중소기업 융자 늘린다

2023-10-04

□ 중국 재정부가《2023년 중앙 재정 지원을 통한 포용적 금융 발전 지원 시범구 명단 발표에 관한 통지(关于公布2023年中央财政支持普惠金融发展示范区名单的通知, 이하 ‘통지’)》를 발표함.

◦ 베이징시(北京市) 둥청구(东城区), 펑타이구(丰台区), 톈진시(天津市) 빈하이신구(滨海新区)와 진난구(津南区) 등 86개 시범구가 포함돼 2022년 명단보다 숫자가 늘어남.
-《통지》는 포용적 금융 발전 지원 시범구를 통해 포용적 금융을 질적, 양적으로 확대한다는 취지를 밝힘.

◦ 2022년 1차 시범구 명단 발표 이후, 여러 포용적 금융 발전 시범구는 재정 금융 자원을 통한 영세중소기업 지원을 인도했으며 포용적 금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이고 질적, 양적으로 확대했으며 금융 비용을 줄였음.
- 일례로, 윈난성(云南省) 쿤밍시(昆明市)는 포용적 금융 발전 시범구 신청으로 5,250만 위안(약 97억 원)의 중앙재정 지원금을 받았으며 그중 4,000만 위안(약 74억 원)을 포용금융상품인 ‘쿤이다이(昆易贷)’, ‘산업단지 기업 대출(财园助企贷)’의 대출이자 지원금으로 사용함.
- 8월 기준, 지금까지 ‘쿤이다이’ 상품 화이트리스트에 포함된 기업은 2,400여 개이며 1,200개 영세기업이 대출을 받았음. 여신 총액은 31억 6,000만 위안(약 5,870억 원)에 달함. 또한 1,170개 기업이 위의 두 포용금융상품으로 대출을 받았고 대출액은 26억 5,000만 위안(약 4,922억 원)에 달함.

◦ 왕칭(王青) 둥팡진청(东方金诚) 수석 거시경제 애널리스트는 “영세기업은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때문에 현재 재정 금융 정책은 영세기업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경제 회복 과정에서 고용을 늘리는 데에 도움이 된다.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방법으로 영세기업 지원을 늘린다면, 시장 신뢰도를 높이고 사회 기대를 안정시켜 구조 개혁을 심화할 수 있다”라고 분석함.

◦ 톈리후이(田利辉) 난카이대학 금융발전연구원(南开大学金融发展研究院) 원장은 “포용적 금융 발전 시범구는 중소기업에 자금조달채널을 마련해주고 사업 확장을 도와 생산, 유통, 소비 각 단계를 원활화하며 관련 중소기업의 자금조달능력 향상과 건강한 발전을 촉진할 것이다. 나아가 산업망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완전한 발전을 이끌어 새로운 발전 구도 형성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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