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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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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中 신에너지 분야 기업 해외 자산 인수에 적극적

2023-10-06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최근 중국의 신에너지 분야 기업들이 해외 기업에 대한 인수 투자를 확대하고 있음. 

◦ 최근 중국의 화학 소재 업체 산산(杉杉)의 자회사인 산진 옵토일렉트로닉스(Shanjin Optoelectronics·杉金光电)는 LG화학이 중국, 한국 및 베트남에서 운영 중인 SP 사업 및 관련 자산을 14억 900만 위안(약 2,607억 원)에 인수하기로 함. 
- 산산은 이번 인수를 통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편광판의 국산화율을 대폭 올리고 사업 확장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힘. 

◦ 같은 날 중국의 전기차 업체인 비야디(比亚迪)도 공시를 통해 자회사인 비야디전자(比亚迪电子)가 지난달 26일 제조 솔루션 제공업체인 자빌(Jabil Inc)의 자회사인 자빌 서킷(Jabil Circuit)과 지분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힘. 
- 비야디는 자빌 산하의 모바일 전자 제조 사업을 약 158억 위안(약 3조 원)에 인수하는 것으로 알려짐. 
- 비야디는 이번 인수를 통해 모바일 휴대전화 부품 사업을 확장하여 비야디전자의 고객과 제품 포트폴리오를 개선하여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함.  

◦ 이 외에도 고티온(Gotion·国轩高科, 전기차 배터리), WCON(维峰电子, 자동차 전자) 등 중국의 신에너지 분야 기업들이 올해 들어 해외 자회사를 설립하는 등 해외 자산을 늘리고 있음. 
- 전문가들은 국내 기업이 수중의 자금으로 사업을 다각화하여 리스크를 낮추고 경쟁력을 높이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면서, 국내 기업이 사업 관련 분야의 해외 기업을 인수하는 것이 하나의 트렌드가 될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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