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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분석] 中 정부, 친환경 항공제조업 성장의 새로운 길 열다
2023-10-12
□ 10월 10일 공업정보화부(工信部) 등 4개 부처가《친환경 항공제조업 발전 요강(2023~2035년)(绿色航空制造业发展纲要（2023-2035年）, 이하 ‘요강’)》을 발표함.
◦《요강》은 다음과 같은 4대 중점 조치를 제시함.
- 첫째, 우위 기업과 연구기관이 스마트 전환, 높은 신뢰성, 경량화, 저비용 에너지 제어 및 비행 제어 기술을 연구하고 신에너지 비행기의 전반적인 설계와 에너지 시스템 설계, 전체 전기 탑재 시스템 등 기술 개발을 추진하도록 유도할 방침임.
- 둘째, 친환경 항공 분야 주력 기업과 중소기업의 역할을 충분히 발휘하고 우수 기업을 중점 육성하며 전기 항공기에 초점을 맞춰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자기기, 배터리, 소재 등 현대화된 산업망 구축에 박차를 가할 방침임.
- 셋째, 금속, 복합 소재, 배터리 등의 재활용 방안을 개발해 항공 장비의 폐기와 분해 및 재활용 관련 신업태 조성을 촉진할 방침임.
- 넷째, 기업이 시장 자금조달 채널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독려할 방침임.
◦ 친환경 항공제조업의 향후 발전과 관련해《요강》은 다양한 기술 노선 병행을 견지하고 친환경 항공의 새로운 분야를 적극적으로 탐색할 방침이라고 밝힘.
- 소형 항공기는 전기 항공기를 주력 방향으로 정하고, 간·지선 등 중대형 비행기는 신형 공압 배치와 지속 가능한 항공 연료 및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노선을 병행할 방침이며, 아울러 수소에너지와 액화 천연가스(LNG) 등의 기술 노선을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방침임.
◦《요강》은 전기 항공이라는 새로운 분야를 개척하고, 도시 항공 운송, 긴급 구조, 물류 운송 등을 목표로 △ eVTOL △ 전기 경비행기 △ 신에너지 드론 등 혁신 제품의 활용에 박차를 가할 방침임.
◦ 아울러 수소 항공 등 새로운 분야를 개척할 방침임.
- 수소 저장 장치와 동력 장치 등 핵심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할 방침임.
- 수소연료 배터리와 수소내연기관, 수소 터빈, 수소 터빈 하이브리드 항공기에 대한 이론적 연구와 기술 검증을 추진하고 수소에너지 산업의 업·다운스트림 공동 혁신 기술 활용 모델을 개발하며 상업용 수소에너지 항공기 운영체제의 새로운 모델을 탐색하며 항공 분야에서 LNG 등 기타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과 경로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방침임.
◦《요강》은 통합적이고 효율적인 친환경 기술 혁신 시스템을 구축하고 개방적이고 융합된 친환경 항공산업 시스템과 시장이 주도하는 친환경 시범 응용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측면에서 12가지 구체적인 조치를 제시함.
◦ 이밖에《요강》은 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정부의 조달 역할을 발휘해 관련 부처와 지방 정부가 적극적으로 친환경 항공 장비를 조달 및 사용하도록 촉진할 방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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