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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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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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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상거래가 중국 농촌시장 활성화시켜

2023-10-13

□ 최근 농촌시장에서 급성장한 전자상거래와 라이브쇼핑 등이 농산물 소비와 농민 소득 증대를 촉진해 농촌시장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수단으로 자리 잡음. 

◦ 최근 점점 더 많은 우수 농산물이 전자상거래를 통해 소비자에게 판매되고 있음. 
- 2023 풍년 축제, 더우인 전자상거래 농업 지원 데이터 보고서(2023丰收节抖音电商助农数据报告)에 따르면 2022년 9월부터 2023년 9월까지 더우인 전자상거래에서 총 47억 3,000만 개의 농특산물이 판매됨. 
- 해당 플랫폼에서 하루 평균 1,300만 건의 농특산물이 전국 각지로 판매되고 있음. 
- 지난 1년간 더우인 전자상거래에 농산물 직거래 숏폼은 2,186만 건이었고, 라이브스튜디오의 농특산물 소개 시간은 총 3,778만 시간에 달했으며 검색이나 스토어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량도 전년 동기 대비 137% 증가함. 
 
◦ 농산물 판매가 증가하는 것과 동시에 전자상거래 네트워크의 지속적인 개선으로 농촌 주민의 쇼핑도 편리해지고 점점 더 많은 고품질 소비재가 농촌에 유입되고 있음. 
- 상무부 데이터에 따르면 2014년부터 2022년까지 농촌 온라인 소매 매출액은 1,800억 위안(약 33조 원)에서 2조 1,700억 위안(약 401조 원)으로 증가함. 

◦ 농촌 전자상거래의 견인으로 농촌 소비 증가가 가속화되고 있음. 
- 데이터에 따르면 올 8월 농촌 지역 소비재 소매 매출액은 4,959억 위안(약 92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함. 
- 1~8월 농촌소비재 소매 매출액은 3조 9,900억 위안(약 737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 증가함. 
- 이와 관련해 천리펀(陈丽芬)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시장경제연구소 연구원은 “산업과 고용 침체가 소비 침체로 이어지고 있다. 현성(县城, 현 정부 소재지)과 중심 진(镇)에 새로운 소비 역량이 집중적으로 형성되고 대도시 소비 패턴이 복제되며 농촌 주민의 새로운 소비 수요 창출을 시범적으로 견인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 레저 및 엔터테인먼트, 인테리어 등의 소비가 농촌에서 점차 일상화되고 있다”라고 밝힘. 

◦ 농촌 소비 업그레이드 수요를 충족시키고 농촌시장을 더욱 활성화하는 것이 정책의 역점이자 소비 촉진 및 내수 확대의 주요 수단으로 자리 잡음. 
- 상무부는 현 및 농촌 물류 배송 시스템을 보완하고 즉시 배송 및 공동 배송 등의 새로운 모델을 발전시키며 소비 시나리오를 혁신해 소비 잠재력을 자극할 방침이라고 밝힘. 
- 리우타오(刘涛) 국무원 발전연구센터 시장경제연구소 부소장은 “농촌 유통은 생산과 소비를 연결하고 있다. 농촌 지역 물류 인프라 건설이 빨라지고 농촌 주민의 소득이 늘면서 침체했던 시장의 소비 잠재력이 더욱 방출되어 소비의 양적 확대와 질적 향상에 새로운 동력을 더해줄 것이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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