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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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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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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반도체 시장, 바닥 찍고 회복할까

2023-10-13

자료인용안내

자료를 인용, 보도하시는 경우, 출처를 반드시 “CSF(중국전문가포럼)”로 명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 10월 10일 메모리 반도체 업종의 견인으로 A주 반도체 업종 전반이 상승함. 

◦ 메모리 반도체 지수는 10일 종가 기준 2.52% 상승해 934.13포인트를 기록함. 
- 메모리 반도체 지수에 편입된 주식 가운데 △ 퉁유테크놀로지(同有科技) △ 상뤄전자(商络电子) △ 쥐천주식(聚辰股份) 등의 주가가 10% 이상 상승하며 5일 연속 상한가를 이어감. 

◦ 메모리 반도체 섹터 급등의 원인과 관련해 팡징(方竞) 민성증권(民生证券) 수석 애널리스트는 “첫째, 미국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중국 수출 통제를 무기한 면제했고, 둘째, 마이크론의 실적이 꾸준히 개선되어 가격 인상과 생산량 회복 흐름이 나타나고 있으며, 셋째, 최근 메모리 제품 가격이 상승 전환했고 4분기에도 계속 상승할 전망이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함.

◦ 반도체 업종 전반에 대해서는 대다수 증권사가 소비전자 등 전통 수요가 점차 회복되고 생성형 인공지능 등 신규 수요의 견인으로 반도체 업체 주기가 곧 바닥을 치고 회복되어 상승 전환을 맞이할 것으로 보고 있음. 
- 퍼시픽증권(太平洋证券)도 리포트에서 반도체 업계 주기가 곧 바닥을 칠 것이라고 분석함. 
- 연구기관 오미다(Omida)의 통계에 따르면 2023년 2분기 반도체 업계 매출은 1,243억 달러(약 168조 원)로 전 분기 대비 3.8% 증가해 5분기 연속 이어지던 하락세가 멈춘 것으로 나타남. 
- 둥팡증권(东方证券)도 리포트에서 핸드폰 산업망과 수동 부품이 회복될 것으로 보여 반도체 전반의 경기가 상승 전환할 것이라고 밝힘. 

◦ 한편 SIA(미국 반도체산업협회)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8월 글로벌 반도체 매출이 전월 대비 약 2% 증가해 440억 달러(약 59조 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남. 
- SIA는 글로벌 반도체 매출이 6개월 연속 전월 대비 상승함에 따라 향후에도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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