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를 통해 중국 경제가 서서히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전문가들은 중국이 올해 목표 경제성장률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10월 13일 발표된 지표에 따르면, 9월 중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비슷한 수준이었으며 전월 대비 0.2% 상승한 것으로 나타남.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 동기 대비 2.5% 하락, 전월 대비 0.4% 상승함.

- 9월 CPI가 안정적으로 운영되었으며 PPI는 전년 동기 대비 하락폭이 축소되고, 두 지표 모두 전월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음.

◦  9월 위안화 대출 규모는 2조 3,100억 위안(약 426조 원) 늘어나며 전년 동기 대비 1,764억 위안(약 32조 원) 증가함. 9월 사회융자 증가분은 4조 1,200억 위안(약 760조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638억 위안(약 104조 원) 증가함. 

◦  10월 13일 리창(李强) 국무원(国务院) 총리는 경제흐름 전문가 및 기업가 좌담회(经济形势专家和企业家座谈会)에서 “경제 발전 흐름으로 볼 때, 중국의 발전 펀더멘탈은 변함이 없으며, 각 방면의 발전 우위도 강해졌다. 신 성장동력도 현재 더욱 강해지고 있다”라고 밝힘.

- 그는 “3분기 이후 중국 실제 경제 운영이 계속 호전되고 있고 긍정적인 요소도 누적돼, 올해 발전 목표를 실현할 수 있는 기초가 더욱 견고해졌다”라고 밝힘.

◦ 최근 다수의 국제금융기관에서는 2023년 중국 경제 성장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

- 중국의 거시경제에 대한 정책 지원이 계속해서 강화되고 있고 역주기조절 작용도 가시화되는 등, 중국 경제가 안정적으로 회복되고 있어 연간 성장률인 5% 목표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함.

- 10월 13일 국제통화기금(IMF) 주 중국 수석대표는 2023년 세계 경제 전망 발표 자리에서 “올해와 내년 세계 경제 성장률은 3%와 2.9%를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은 여전히 세계 경제 성장의 최대 엔진으로 경제 성장의 3분의 1을 담당하고 있다”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