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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분석] 중국 정부, 네이멍구 자치구 고속철도 인프라 성장 적극 추진
2023-10-18
□ 10월 16일 중국 국무원(国务院)이《중국식 현대화의 새로운 장을 쓰기 위한 네이멍구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의견(关于推动内蒙古高质量发展奋力书写中国式现代化新篇章的意见, 이하 ‘의견’)》을 발표함.
◦《의견》은 경제 구조의 전략적 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자원형 지역의 전환 발전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모색하며, △ 두 개의 장벽 △ 두 개의 기지 △ 하나의 교두보 건설에서 네이멍구가 새로운 역할을 수행하고, 국가 △ 생태 △ 에너지 △ 식량 △ 산업 △ 국경 안전 보장 기능을 강화해야 한다고 명시함.
◦ 주요 과제 선정 시《의견》은 인프라 시스템 건설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힘.
- 이에 따라 후허하터-난닝 철도(呼南通道)와 바오터우-하이커우 철도(包(银)海通道)의 연계 강화를 검토하고, 바오터우(包头)-어얼둬쓰(鄂尔多斯)-위린(榆林) 철도와 린허(临河)-하미(哈密) 철도의 린허-어지나(额济纳) 구간 확장 개조 공사 등의 프로젝트 건설을 추진할 방침임.
- 또한 치치하얼(齐齐哈尔)-하이라얼(海拉尔), 하이라얼-헤이산터우(黑山头) 철도 건설을 검토하고, 우란하오터(乌兰浩特)-아얼산(阿尔山)-하이라얼 철도의 동력 차량(고속철) 운행 개조를 추진하며, 네이멍구 동·중·서부를 관통하는 철도 대 통로를 구축할 방침이라고 밝힘.
◦ 이밖에《의견》은 지역 협력 및 상호 작용을 강화하고 △ 장자커우(家口) △ 청더(承德) △ 다퉁(大同) △ 신저우(忻州) △ 위린 △ 스쭈이산(石嘴山) 등 인접 지역의 생태환경 공동 보호 및 관리, 인프라 상호연계, 공공서비스 협력 및 공유 등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힘.
◦ 한편 전국적 차원의 정책 지원에 힘입어 앞서 언급한 고속철도의 추진이 가속화될 전망임.
- 황허(黄河) 유역 생태 보호와 고품질 발전을 배경으로 후바오어위 도시군(呼包鄂榆城市群, 후허하오터·바오터우·어얼둬쓰·위린)과 관중평원도시군(关中平原城市群)의 산업 지대도 점진적으로 조성될 전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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