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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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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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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민은행, 146조 원 규모 MLF 대출 시행

2023-10-18

□ 10월 16일 중국 중앙은행인 런민은행이 1,060억 위안(약 19조 원) 규모의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과 7,890억 위안(약 146조 원)의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등 공개시장 운영을 시행함. 금리는 각각 1.8%, 2.5%로 동결함.

◦ 이번 달 만기되는 5,000억 위안(약 92조 원)의 MLF를 만기 연장하고 2,890억 위안(약 53조 원)을 추가로 투입함.

◦ 분석가들은 MLF 운용 자금 확대가 필요했다고 설명함.
- 원빈(温彬) 민성은행(民生银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현재 기관들은 자금 대출에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다. 이번 MLF 운용 자금 확대로 충분한 유동성을 공급하여 시장의 변동성을 완화하고 금융기관의 대출이 확대하며 실물경제를 지원할 수 있다”라고 분석함.
- 왕칭(王青) 둥팡진청(东方金诚) 애널리스트는 이번 달 MLF 운용 자금 확대는 안정 성장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신호임과 동시에 특별재융자채권 발행에 유리한 조건을 형성하는 것이라고 보았음.

◦ 원빈 이코노미스트는 MLF 금리 동결 이유를 “연내 이미 두 차례 금리를 인하했고 경제 펀더멘털도 계속해서 개선되고 있어 정책 금리를 한 차례 더 인하할 필요가 없으며, 환율에 있어서도 국내외 균형 유지를 고려해 MLF 금리를 조정하지 않는 것이 최선이기 때문”으로 보았음.
- 올해 MLF 금리는 6월 2.75%에서 2.65%로, 8월 2.5%로 총 두 차례에 걸쳐 인하함. 이로 인해 1년 만기 LPR은 3.45%까지, 5년 만기 LPR은 4.2%까지 인하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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