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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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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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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중국 일대일로 정상포럼의 중간 성과는

2023-10-19

□ 제3회 일대일로(一带一路) 국제협력 정상포럼이 10월 17~18일 양일간 베이징에서 개최된 가운데 150여 개 국가, 30여 개 국제기구 대표가 포럼에 참석해 성황을 이룸.

◦ 중국무역촉진위원회(贸促会)의 데이터에 따르면 이번 포럼의 기업가 회의는 규모와 협력 범위가 더 커졌고 역량과 공감대가 더욱 결집 되었으며 교류 플랫폼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남. 
- 또 기업가 회의는 △ 개방 협력 견지 △ 상호 연계 심화 △ 친환경 발전 견지 △ 디지털 경제 협력 추진 △ 준법 경영 및 사회적 책임 이행 등 5가지 내용을 포함한 《일대일로 기업가 회의 베이징 선언(“一带一路”企业家大会北京宣言)》을 발표함.
- 위젠룽(于健龙) 중국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은 “기업가 회의 기간에 68개 국가와 지역을 아우르는 다량의 중외 실무협력 프로젝트가 체결되어 프로젝트 건수와 관련 국가, 계약금액이 지난 회의 수준을 크게 초과했다”라고 밝힘.

◦ 아울러 많은 중국 및 해외 기업가들이 오프라인 만남을 가지며 협력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음. 
- 17일 오후에는 중국산업해외발전협회가 개최한 페루 투자 협력 심포지엄에서 주중 페루 대사관 상무관과 페루 민간투자촉진국이 중국 기업을 대상으로 페루 투자 정책, 환경, 페루 안캉(秘鲁安康)산업단지 프로젝트 등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음.
- 또 케냐-중국투자교류회에서는 윌리엄 루토 케냐 대통령이 디지털 경제와 신에너지 분야의 투자 및 발전 기회에 대해 중국 기업대표들과 의견을 나눔. 

◦ 마차오쉬(马朝旭) 외교부(外交部) 부부장은 “이번 정상포럼은 협력 문건과 협력 구상, 협력 메커니즘 외에도 프로젝트, 자금, 조치 등에서도 상당히 풍성한 성과를 낼 것으로 보인다. 이전 1, 2차 정상포럼을 뛰어넘을 것으로 전망된다”라고 밝힘.

◦ 빅토리아 콰콰 세계은행 동아시아태평양(EAP) 부총재는 “일대일로 이니셔티브를 통해 중국이 세계에 새로운 다자간 협력 형태를 도입했다. 이런 조치는 무역, 인프라, 투자, 사람과 사람 간 관계의 개선을 통해 국경과 대륙을 초월한 경제 통합의 심화를 목표로 한다”라고 밝힘. 
- 또 세계은행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틀에서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가 모두 시행되면 203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매년 1조 6,000억 달러(약 2,170조 원)의 수익이 창출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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