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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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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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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떠오르는 도시 휴가 트렌드는

2023-10-23

□ 여행시장의 수요가 더욱 개별화되는 가운데 도심 속 휴양이 여행 소비의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음. 

◦ 지난 18일 개최된 도심 휴가 산업 발전 포럼에서 다수의 업계 관계자가 “도심 휴양지 건설은 1선 도시에서 생활하는 가정에는 더 많은 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여행·숙박 업계 및 휴양지 주변 상권에는 새로운 소득 증대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숙박·여행 기업에게 중국 도심 휴양 시장은 충분한 발전 잠재력이 있다”라고 밝힘.

◦ 주위(朱彧) 신용평가사 피치의 중국기업연구 이사는 “소비자의 가처분소득이 꾸준히 증가하면서 레저 관광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도심 휴양지는 날로 증가하는 레저 관광 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나타난 새로운 업종형태다. 아울러 코로나19로 인해 단거리 여행에 대한 소비자 선호도가 생겨나면서 도심 휴양지에 대한 수요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라고 분석함.

◦ 도심 휴양 산업의 발전 전망이 밝음에도 △ 진장호텔(锦江酒店) △ 쥔팅호텔(君亭酒店) △ 서우뤼호텔(首旅酒店) 등 중국 내 A주에 상장된 호텔 기업들도 도심 휴양 프로젝트를 추진하지 않거나 소규모로 추진 중임.

◦ 한 호텔 관계자는 “이는 현재 대다수 호텔 및 여행 기업이 경자산(Asset-light; 자산경량화) 노선 위주여서 대다수 휴양지를 완다(万达)와 같은 부동산 기업이 운영하고 있으며, 고정자산이 든든한 기업이라야 휴양지 프로젝트를 선택할 여지가 있기 때문이다”라고 밝힘.

◦ 향후 해당 분야에 진출하는 기업이 증가할지와 관련해 허젠민(何建民) 상하이재경대학(上海财经大学) 상학원 교수는 “클럽메드는 프랑스 브랜드로 제품 형태가 새롭지만, 국내 대다수 호텔 및 여행 기업은 기존의 전형적인 방식에 머물러 있다. 하지만 국내 도심 휴양 시장의 전망이 개선됨에 따라 향후 더 많은 국내 호텔 및 여행 기업들이 이 분야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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