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정책 분석] 상하이, 신형 디지털 인프라 구축 가속화 방안 발표

2023-10-23

□ 10월 19일, 상하이시(上海市)가《신인프라 건설을 한층 더 촉진하기 위한 상하이시 행동방안(上海市进一步推进新型基础设施建设行动方案(2023-2026年))》을 발표함. 

◦ 상하이시는 이 문건을 통해 △ 스마트 컴퓨팅 △ 거대언어모델(LLM) △ 디지털 요소 △ 블록체인 △ 로봇 등 새로운 기술 발전 흐름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고 녹색 저탄소 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구체적 과제와 목표를 제시함. 

◦ 이를 위해 2026년 말 전까지 5G-A(5G-Advanced, 5G와 6G의 중간 단계)와 10G 수동 광통신망(PON) 기술을 중심으로 세계적인 ‘더블 10GB 도시’를 구축하고, 인공지능 LLM과 블록체인의 새로운 응용을 지원할 수 있도록 고성능 컴퓨팅 능력을 확보하고 높은 수준의 데이터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힘. 

◦ 또한, 종합적이고 강력한 서비스 기능을 갖춘 세계 최대 규모의 혁신 인프라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유비쿼터스(Ubiquitous, 어디서나 접속할 수 있는 정보통신 환경) 융합형의 초대형 도시 스마트 단말 인프라 체계를 구축할 계획임. 

◦ 구쥔(顾军) 상하이시정부 부비서장은 신형 인프라 건설 사업이 유효 투자 확대와 디지털 경제의 선제적 육성 차원에서 뿐만이 아니라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하다고 밝힘. 

◦ 상하이시는 앞서 2020년에 신형 인프라 건설 방안을 처음으로 발표한 바 있음.   
- 이후 지금까지 8만 8천 개의 5G(5세대 이동통신) 기지국이 건설되었음.
- 현재 상하이시의 모바일 통신 기지국 중 5G 기지국 비중은 37.2%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며, 1제곱킬로미터(㎢)당 5G 기지국 보유 밀도도 전국 최고 수준임.  

[관련 정보]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