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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디지털 경제 신형 인프라 사업에 92조 원 금융 지원
2023-10-23
□ 10월 19일, 상하이시(上海市)가《2023~2026년 상하이시 신형 인프라의 진일보한 건설을 위한 행동 방안(上海市进一步推进新型基础设施建设行动方案(2023-2026年))》을 발표함.
◦ 상하이시는 이 문건을 통해 신형 인프라(SOC) 건설 확대를 통해 유효 투자를 늘리고 디지털 경제를 선제적으로 육성하여 디지털 전환을 통한 미래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힘.
- 특히, 신형 인프라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충분히 확보하기 위해 관계 금융기관이 신형 인프라 사업 대상 특별 금리를 적용한 대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하기로 함.
- 또한, 시 차원에서 시행하는 이자 할인 사업의 총투자 규모를 최소 5천억 위안(약 92조 원)으로 조정하고, 중국 국내에서 독자적으로 제어할 수 있는 칩의 사용 비율이 일정 수준 이상인 데이터 센터를 어음 할인 사업 대상에 포함하기로 함.
◦ 중국은 디지털 경제 발전을 위한 필수 요소인 디지털 인프라를 신형 인프라로 지정하여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오고 있는데, 올해 들어 투자 규모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지난 상반기 신형 인프라 투자 규모는 동기 대비 16.2% 증가하였으며, 중국 전체 인프라 투자의 비중도 전년 같은 기간보다 0.4%포인트 상승함.
- 하반기에 접어들면서는 상하이시 외에도 광시성(广西省), 푸젠성(福建省), 허난성(河南省) 등 지역에서 신형 인프라 구축을 위한 계획과 금융 지원 방안을 잇달아 내놓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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