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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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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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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선 도시도 부동산 구매 제한 완화 나서

2023-10-31

□ 4대 1선 도시(一线城市, 대도시)에서 ‘런팡부런다이(认房不认贷, 과거 대출 이력과 상관없이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생애 첫 주택 담보 대출 혜택을 주는 정책)’ 정책을 시행한 지 2개월이 지난 지금, 부동산 시장은 한층 더 완화된 부동산 정책을 기다리고 있음. 특히 구매 제한 정책 조정에 대한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음.


◦ 최근 광저우(广州), 상하이(上海)에서 일부 지역, 집단을 대상으로 구매 제한 정책을 조정하면서 구매 제한 정책이 전반적으로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함.


◦ 10월 24일 상하이 진산구(金山区)는 3개 주요 지역과 주요 구역 인재에 대한 주택 구매 정책을 전환한다는 내용의 세칙을 발표함.

- 해당 세칙에 따르면, 관련 부처의 승인을 거쳐 기관 조건과 개인 조건을 동시에 부합하고 관련 지역 고용기관과 2년 이상의 근로 계약을 맺어 근무한 지 만 1년이 지난 비 호적 인재, 규정에 따라 상하이에서 근로자 사회보험 또는 개인소득세를 만 3년 이상 납부한 사람, 상하이에 주택을 보유하지 않은 사람 등 관련 조건을 갖출 경우, 1채의 주택을 구매할 수 있음. 또한, 주택 구매 자격은 가정 ‘세대’에서 ‘개인’으로 조정함.


◦ 광저우도 비슷한 조치를 취함. 9월 20일 광저우는《광저우시 부동산 시장 안정 건강 발전 정책 최적화에 관한 통지(关于优化我市房地产市场平稳健康发展政策的通知)》를 발표하고 주택 구매 제한 정책 실시 범위를 조정했으며 비호적인구가 첫 번째 주택을 취득할 경우, 사회보험료 납부 연한에 대한 조건을 5년에서 2년으로 축소함.

- 동시에 황푸(黄埔), 판위(番禺), 화더우(花都), 바이윈구(白云区) 일부 지역의 구매 제한 정책을 해제함.


◦ 업계 내에서는 상하이, 광저우 뒤를 이어 베이징(北京), 선전(深圳) 역시 지역 및 수요를 바탕으로 구매 제한 정책을 조정할 것으로 보고 있음.


◦ 천원징(陈文静) 중즈연구원(中指研究院) 시장연구총감은 “구매 제한 정책 조정은 단기적으로는 1선 도시 시장에 파급효과를 불러올 것이지만, 정책 효과가 얼마나 지속될지는 장담할 수 없다. 주택 구매 제한 정책을 한층 더 조정해야 1선 도시 시장의 점진적 이고 안정적인 회복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핵심 2선 도시도 최근 비핵심지구의 주택 구매 제한을 조정하고 있다. 앞으로 이러한 움직임은 점점 핵심지역으로 확대돼 기타 도시의 구매 제한 정책도 전면 취소될 것이다”라고 보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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