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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광저우, 화장품 산업 백서 공개
2023-11-03
□ 광저우 정부의 첫 화장품 산업 백서가 발표됨.
◦ 11월 1일 개최된 제1회 광저우 코스메틱 위크(广州国际美妆周)에서《2023 광저우 화장품 산업 백서(2023广州化妆品产业白皮书, 이하 ‘백서’)》가 공개됨.
◦《백서》에 따르면, 광저우 화장품 산업의 부가가치는 1,000억 위안(약 18조 원)을 돌파했으며, 산업 규모는 중국 전체 화장품 산업의 약 55%로 전국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함.
◦ 화장품 기업 수도 전국에서 가장 많았음.
- 올 9월 기준, 광저우 화장품 생산기업은 1,870곳으로 광둥성 전체 화장품 기업의 59.3%, 중국 전체 화장품 기업에서는 33.6%의 비중을 차지함.
◦ 광저우에는 다수의 화장품 산업 클러스터가 구축되어 있음.
- △ 바이윈구(白云区)의 ‘바이윈메이완(白云美湾)’ △ 화두구(花都区)의 ‘중궈메이더우(中国美都)’ 등이 대표적인 사례임.
- 특히, ‘바위윈메이완’에는 광저우에서 유일하게 △ 연구·개발(R&D) △ 생산 △ 판매 △ 테스트 △ 원료 △ 설계 △ 포장 등 화장품 산업망 전반이 구축되어 있음.
- 또, 바이윈 북부 4개 진(四镇)에 바이윈 내 90% 이상의 화장품 생산기업이 집결되어있고, 남부인 바이윈신청(白云新城)에는 화장품 원료 무역 기업 4,200여 곳 이상이 모여있는 국내 최대 도매 전문 시장 싼위안리(三元里) 화장품 상권이 위치하는 등 ‘북부 생산·남부 무역’ 산업 구도가 형성됨.
◦ 광저우 정부는 △ 산업단지 구축 △ R&D 보조금 지원 등 화장품 산업 육성안을 발표한 바 있으며, 향후 화장품 산업의 ‘4+6+4(4개 기지·6개 상권·4개 핵심 분야(R&D·테스트·스마트제조·브랜드)’ 발전 구도를 구축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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