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영역 건너뛰기
지역메뉴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 브리핑

뉴스 브리핑

매일 중국에서 발행하는 언론사의 최신 뉴스를 요약·번역하여 제공합니다.

뉴스브리핑

아르헨티나, IMF 차관 상환에 위안화 사용···위안화 국제화 ‘가속화’

2023-11-03

□ 아르헨티나 경제부가 최근 국제통화기금(IMF) 만기 외채 및 금리 약 34억 달러(약 4조 5,000억 원)를 상환함. 그중 일부는 중국과의 통화 스와프를 사용해 위안화로 결제했다고 밝힘.

◦ 아르헨티나와 IMF가 달성한 채무 재편 협의에 따라 아르헨티나는 10월 31일 당일까지 만기 외채 26억 달러(약 3조 5,000억 원)를 상환해야 함. 11월 1일 상환해야 할 이자는 8억 달러(약 1조 원)에 이름.
- 아르헨티나는 IMF 특별인출권(SDR)과 위안화 결제 등 방식으로 해당 채무를 상환할 계획임.

◦ 아르헨티나는 2009년 중국과 통화스와프에 합의했으며 지속적으로 한도를 늘려왔음. - 현재 스와프 규모는 1,300억 위안(약 24조 원)임. 올해 6월 말, 아르헨티나는 처음으로 상환 만기 외채 상환에 위안화를 사용했음.

◦ 최근 3년간 위안화 외환 거래는 세계 시장의 4.3%에서 7%로 증가했으며 8위에서 5위로 상승함.
- 2022년 말 국제결제은행(BIS)에서 발표한 위안화 국제 채무증권 잔액은 1,733억 달러(약 231조 원)로 전년 동기 대비 2단계 상승한 7위에 오름.
- 2023년 9월 글로벌 무역 융자 중 위안화가 차지하는 비중은 5.8%로 전년 동기 대비 1.6%p 상승하며 2위를 차지함.

◦ IMF에 따르면, 2022년 말 기준 세계 중앙은행이 보유한 위안화 비축 규모는 2,984억 달러(약 398조 원)로 비축 통화의 2.69%를 차지함. 2016년 위안화가 SDR에 가입할 당시보다 1.62%p 늘어 주요 비축 통화 5위에 오름.
- 잠정 통계에 따르면 80개 해외 중앙은행 또는 통화당국에서 위안화를 외환보유고에 포함시킴.

◦ 중국 중앙은행은 앞으로 시장 주도와 기업 선택을 기반으로 개혁 개방과 호혜공영, 통합 발전 및 안전을 견지하고 위안화의 국제화를 체계적으로 추진해 질적 발전과 높은 수준의 대외 개방을 이루겠다고 밝힘.

목록